클릭률(CTR, Click Through Rate)

사전적 의미

노출수 대비 클릭된 비율을 말한다.

수식

클릭률 = (클릭수 / 노출수) X 100

내포된 의미

클릭률은 노출된 광고가 얼마나 유의미한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광고 효과의 시작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클릭률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들을 다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일일이 그 항목들을 열거하는 것은 번거로우므로 핵심적으로 두 가지만 기억하도록 하자. 바로 ‘광고인지율’과 ‘광고소재의 유효성’이다.

보충학습) 클릭률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소

클릭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매우 많지만 핵심적으로 두 가지로 축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클릭률은 광고 인지율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노출된 광고가 고객에게 잘 인지되면 클릭을 그만큼 많이 할 것이고, 인지가 잘 되지 않으면 클릭이 적을 수밖에 없다. 광고 인지율은 광고가 지면의 어느 위치에서 어떤 사이즈로 어떤 형태로 노출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였는데, 인지율이 높을수록 클릭률이 높게 나온다고 볼 수 있고, 클릭률이 높을수록 광고단가도 높아진다고 보면 된다.

둘째, 클릭률은 광고소재의 유효성과 관련성이 높다. 여기에서 말하는 광고소재의 유효성이란 고객의 눈 혹은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느냐를 말하는 것이다. 광고소재는 한편으로는 사업자의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며 또 한편으로는 그 메시지를 고객에게 공감되도록 ‘표현’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한 클릭률을 끌어올릴 수 없다. 그 이유는 고객은 지면에서 컨텐츠에 집중하고 광고를 회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종종 인지 자체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지가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광고소재가 뻔한 것이어서는 안 되고 ‘낯설음’을 제공해야 한다. ‘ㅅㅅㄱ = 쓱’과 같은 광고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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