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검색 광고 점유율 하락

구글의 미국 검색 광고 시장 점유율이 올해 50.5%로 하락해 2018년 대비 9.4%p 감소했다. 반면 아마존은 22.3%로 점유율을 두 배 이상 늘리며 구글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외에도 AI와 SNS의 부상이 구글의 검색 광고 지배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 구글, 검색 결과에 파란색 배지 테스트

구글이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공식 사이트로 확인된 URL 옆에 파란색 배지 적용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배지는 웹사이트 인증, 판매자 센터 데이터, 수동 검토 등의 요소를 종합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능이 적용되기까지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3. 카카오…'틈' 시즌2로 복합 콘텐츠 플랫폼 전환

카카오는 포털 다음을 롱폼과 숏폼을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롱폼 서비스 '틈' 시즌2를 통해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숏폼 콘텐츠 확장으로 젊은 사용자층을 공략한다.

4. 네이버, 실검 재개 논란에 '시그널랩' 법적 대응 검토

네이버는 실시간 검색어 꼼수 재개 논란을 일으킨 '시그널랩'에 법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시그널 서비스 출시 직후 네이버는 자사 플랫폼과의 연동 기능을 제공했다. 그러나 네이버는 자사와 무관한 서비스라며 네이버를 사칭하거나 오인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면 법적 대응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5. 메타, 동영상 생성 AI '무비젠' 공개

메타가 최대 16FPS로 16초짜리 HD 동영상과 48kHz 오디오를 생성하는 AI 모델 '무비젠'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별도 출시 없이 내년부터 인스타그램 등 메타 플랫폼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메타는 딥페이크 방지 등 안전성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6. 유통업계, 멤버십 혜택 경쟁 격화

네이버, 쿠팡, 마켓컬리 등 유통 플랫폼들이 이커머스, OTT,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멤버십 전쟁에 들어갔다. C커머스가 국내 시장을 확장해 나감에 따라 신규 고객 유치뿐만 아니라 기존 이용자의 탈퇴를 막기 위해 혜택 경쟁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7. 네이버, 3년간 위조상품 사전 탐지율 90%

네이버는 3단계 대응 체계를 구축해 최근 3년간 위조상품 사전 탐지 대응률을 90%로 유지했다. 스마트스토어 가입 단계부터 위조 상품 판매자를 필터링하고, 직거래 피해 신고 건수를 80% 이상 줄였다. 네이버는 전문 파트너 및 정부기관과 협업해 거래 안전성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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