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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15:55

애널드앨렌슨드

조회수 439

댓글 1

안녕하세요. 10년차 마케터입니다. 심각은 커리어 고민을 하게되어 글을 남겨봅니다..

정말 너무나 힘든 한달반정도의 기간이네요...


간략하게 제소개를 드리자면, B2C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다들 아시는 업무를 했고

2022년부터 2년동안 B2B로 브랜드전략 및 소소한 퍼포먼스 마케팅 업무를했습니다.


그때는 자체솔루션이 있어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홍보 라는 명확한 KPI가 있었는데

이번 회사는 자체솔루션은 있지만 SI 형태가 강하고,

여기서 대부분은 C레벨들의 컨설팅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프로젝트를 따오면

제안서 혹은 기획/마케팅업무를 하는 일이 중점입니다.


거기에서 마케터인 저는 어떤 제품이나 회사를 홍보하기보다는

제안서작업과 리서치? 고객들을 설득할만한 내용들을 담는 장표를 만드는 업무를 하죠.


물론 팀장님이나 파트장님은 우리가 시장의 태동기고 초석을 다져야하는 역할이기때문에

초반에는 힘들거라고는 하셨지만, 단순 업무 강도가높은거뿐만 아니라

업무강도도 높을뿐더러, 함께할 사람이없고, C레벨들의 마케팅업무에 대한 인식

(단순 홍보차원 혹은 제안작업을 위한 서포트 차원이라고 생각함)이 가장 큽니다.


거기서 오는 업무에 대한 괴리감이 생기구요.

물론, 파트장님은 제가 스스로 찾아서 하려면 많은 일들을 재밌게 할수있을거라곤 합니다.

근데 제가 여기에 2-3년이 있다고 했을때 과연 이런 업무들로 저의대한 커리어가

디벨롭 됬다고 할수있을지... 정말 마케터의 무덤이 되는것인지


결국 마케터의 끝은 제안서와,보도자료를 위한 PPT, 그리고 컨설팅이구나라는 생각이드니까

제가 유별난건지... 씁씁하네요;;


요새 이런 업무적인 성취감이 없다보니

회사가기가 너무 싫어진 요즘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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