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 글을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목에는 약간의 어그로를 끌어봤습니다
너그럽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매번 눈팅을 하지만,
아이보스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아이보스에 처음 쓴 글이 2009년이니,
저도 어느새
온라인 마케팅 일을 한지 14년차가 된 것 같습니다
항상 많은 마케터, 대표님들에게
영감을 주시고
한결 같은 커뮤니티로 이 공간을 만들고 지켜주시는
아이보스 신대표님및 임직원분들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아주 짧게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평범한 마케팅 일을 하는 일개 직장인이었는데,
모두가 그렇듯, 사정이 있었고
월급만으로는 도저히 미래를 그릴 수 없어
온라인 부업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빠르게 (2013~15년 즈음)
유튜브, 인스타그램, 스마트스토어 등도 도전 해봤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PDF로 전자책을 만들어 파는 부업시장이
커지기 시작할 초창기에 (2019년 즈음)
'저거 한번 해볼까'?!, 라고 생각해
하루만에 PPT로 만든
50페이지 PDF전자책이 총 500만원(누적금액) 가량 팔리며
부업으로는 첫 성과를 기록하게 됩니다
총 판매가 500만원 이니,
어떻게보면 그리 큰 수익은 아니지만
저에겐 꽤 의미있는 성과였습니다.
약간의 성공이었지만, 저는
온라인 부업으로도 돈을 벌 수 있구나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이후 만난 ‘쿠팡파트너스’라는 부업으로
직장인 월급보다 큰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https://www.i-boss.co.kr/ab-1486505-35533
그게 2019년 말이었고,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쿠팡파트너스를
부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끝이 없을 것 같던 집안의 빚도
쿠팡파트너스 덕분에 다 갚고나니
평범한 일상이 찾아오더라구요.
그동안 성격에 맞지않게
치열하고 처절하게 서울에 버티고 있다보니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생활을 다 정리하고,
올해 2월에 내려가려 했지만
그때 또 우연인지 인연인지 한 대표님을 알게되었고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한번 더 도전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고,
회사 안에서 더 큰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온라인마케팅을 오래 했지만,
일반 회사의 마케팅을 담당했을 뿐
마케팅을 정식적으로 배우거나
광고대행사의 시스템안에서 직원으로 있었던 적이 없어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구요.
현재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대행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얻게 된 경험들과 노하우들이 많아
앞으로 보스님들이 정말 도움이 될 글들을 하나하나 적어보려 합니다.
노하우와 경험들을 공유해주시는
보스님들 글 너무 잘 읽고 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한분께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하나둘씩 만나보고,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월 몇천. 심지어 월에 1억씩 번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니
대부분은 저와 비슷한 시기에 (2019년 20년)
무언가를 시작했더라구요.
그 당시에 활발히 활동하다가 지금은 사라진 사람도있고
여전히 본인이 하던것들을 잘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짧은 시간이잖아요.
지금이라도 뭔가를 도전한다면 3~4년후에
분명히 다른 무언가를 이룰수도 있을거라
본인의 가치를 평가절하 하지 않고 부딪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렇게 무언가 운때가 잘 맞고 잘 풀려
여러분들에게 돈이 들어오는 시기가 있다면,
무조건 더 노력해서 더 벌라는 말씀을 드려보고 싶어요.
제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한창 부업으로 돈을 벌때 직원을 쓰든 아니면 잠을 더 줄이든
아니면 회사를 그만두는 초강수를 써서라도
더 열심히 해서 더 벌었어야 되는데, 라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더 잃을것도 없었는데
뭐가 그렇게 겁났고 망설여졌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도전해보시고, 물이 들어오는 느낌이 온다면
후회없이 노를 젓고 모터를 달고 최선을 다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느덧 점심시간이네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