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마케팅 인턴을 하고 있는 인턴 롱덕동입니다.

고민이 있어서 찾다가

마케팅 선배님들이 계시는 아이보스에 글을 씁니다.

회사에서 홍보 의사가 없으시다가

제가 블로그, 구글 애즈, 데이터 드라이븐 등등을

계속 말씀을 드려서 결국 홍보에 대해서 일정 부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사하고 이 주 정도 됐을 때 쯤, 홍보 전략을 가져오라고 하셔서 

디테일도 모르고 아는 선에서 제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전략을 만들어서 가져다 드렸습니다. 회사는 어떤 수준이냐면 전시회를 가는데 보도자료 라는게 있는지도 모르시고, 일전에 행사에서 기사가 나온건 보도자료를 하신거냐 기자가 취재를 한거야 여쭤보니 모르신다고 하십니다. 

뭐 대충 이렇습니다.

이 상황에서 전략을 가져다 드리니 저는 스텝바이스텝으로 홈페이지 Ga세팅, 당장 있을 전시회 홍보를 위해 커뮤니티 홍보글 써보기, 로컬에서 홍보하기 등등을 세부 기획 하기는 시간이 좀 걸려서 기간에 맞춰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다 라는 취지의 기획서를 드렸습니다. 

사수가 없어서 이게 맞나? 하면서 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고 나니까, 팀장님이 자기들은 wow 할 만한, 누가봐도 이건 통과해줘야 수긍할만한 홍보 기획이 필요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딱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0에서 10은 만들 수 없지만 제 능력으로는 0에서 1, 1에서 2는 만들 수 있다. 

그러고 나서 진행할 만한 캠페인이나 여타 등등을 

더 고민을 해봤습니다.

팀장님이 말씀하셨던 포인트가 지출 없이 노출과 유입 만들긴데 이걸 하려면 제 수준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커뮤니티에서 체험단 모집하는 것, 로컬 학교 근처에서 판촉해서 온라인으로 데려와서 회원가입 전환까지 하는 파이프라인을 그려보는 것. 뭐 이 수준입니다. 

제가 뭐 얼마나 뛰어나야 이거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 기획을 할 수 있을까요?

객관적으로 지금 상황에 대해 분석해주실 마케팅 선배님들이 계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