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마케팅을 왜 고려해야 하나?

SNS마케팅을 해야 하는 이유는 비교적 간명하다. 온라인마케팅은 미디어에 의존적일 수밖에 없으므로 특정 미디어에 대한 이용자가 늘어나면 자연히 관심을 그쪽으로 가져갈 수밖에 없다.

한 통계에 따르면 PC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를 가동시키면 첫화면의 80%가량을 네이버가 차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 인터넷에 접속하는 주요 기기는 PC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네이버가 인터넷 이용의 관문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부터는 네이버앱은 여러 앱 중의 하나가 되었다. 

특별히 검색의 목적이 있을 때는 네이버앱을 가동시키지만 그보다는 카카오톡과 같은 채팅앱을 열거나 혹은 SNS를 이용하는 유저가 더 많아졌다.

이와 같이 SNS 접속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의 인터넷 컨텐츠 이용 행태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뉴스 이용

과거에는 언론사에 직접 접속하여 뉴스를 소비하였다. 그러다가 2009년 네이버의 뉴스캐스트 서비스 개시와 함께 네이버 메인에 접속하여 뉴스를 소비하는 행태로 바뀌게 되었다. 이후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SNS 접속이 늘어나면서부터는 지인이 공유해준 뉴스를 소비하는 패턴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지인들이 공유해주는 뉴스는 일종의 ‘큐레이션’ 과정을 거친 셈이다.

(#큐레이션 :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자의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선별해주는 일을 말한다.)

* 전문가 칼럼 소비

과거에는 전문가가 작성한 칼럼을 열람하기 위해서도 네이버 검색에 의존하였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자신의 칼럼을 게재함으로써 독자를 모았다. 하지만 지금은 SNS를 통해서 유통되는 칼럼이 상당히 늘어남에 따라 검색 결과 노출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짐으로써 카카오의 브런치라든지 기타 매체들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 전문 분야로 분산

이전에는 부동산 거래를 위해서도 네이버, 성형을 위한 정보를 찾을 때도 네이버였으나 지금은 직방, 바비톡과 같은 전문 어플이 그 자리를 잠식하고 있다.

* 동영상 소비

동영상에 대한 소비도 주로 네이버 검색에 의존했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유튜브에 직접 접속하거나 페이스북을 통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 이용자들의 컨텐츠 소비에서 SNS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SNS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해야 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미디어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해당 미디어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직설적이면서도 중요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는 중소사업자 입장에서는 ‘인지율’을 높이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 위 내용에 대해 질문하려면 : 댓글을 이용해주세요.

# 5시간의 교육으로 온라인마케팅을 통찰하세요. 18년의 경험으로 얻은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통찰력을 5시간으로 축약하여 전달해 드립니다.  : http://www.i-boss.co.kr/ab-goods-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