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학습) 클릭단가와 입찰가

인터넷광고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상품은 키워드광고, 리타게팅 배너광고, 페이스북 광고 등이다. 이들 광고는 모두 CPC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CPC를 정하는 방식도 입찰 경쟁 방식이다. 광고주가 CPC에 대해 입찰가를 제출하면 광고 플랫폼마다의 논리로 광고 노출 순위가 정해지는 방식이다.

이러한 경쟁 방식으로 인해 광고주는 광고 노출 기회를 보다 많이 얻기 위해서는 그들이 지불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입찰가를 높게 제출할 수밖에 없기도 하다.

그런데 이때 입찰가와 CPC가 같을까?

그렇지는 않다. 입찰가는 광고주가 지불할 수 있는 최대 범위라고 생각하면 되고 실제 지불하는 클릭단가는 입찰가와 같거나 그 아래에서 정해진다. 클릭단가가 정해지는 방식은 광고 플랫폼마다 조금씩 상이하며 광고주가 명확하게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 하지만 어차피 광고주 입장에서는 클릭단가가 입찰가를 넘어서지는 않으므로 ‘입찰가’를 기준으로 광고를 운영하면 되는 것이기에 클릭단가가 정해지는 내용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