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본사를 둔 통신 회사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이 지난 12일, 머신러닝 솔루션 분야 선두기업 몰로코(Moloco, 대표 안익진) 한국 지사를 방문했다. 국내 SK텔레콤이 주도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Global Telco AI Alliance)' 멤버사로 국내외 AI 인프라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협력하고 있는 도이치 텔레콤은 B2B 사업을 위한 국내 협력 기업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 텔레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유럽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이동통신사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엘비라 곤잘레스 B2B 유럽 수석 부사장, 미렐라 세세르코 B2B 유럽 제품 개발 부사장, 마티유 페르싱 B2B 유럽 디지털 및 클라우드 부사장, 카이라 오르스 최고인사책임자 등 도이치 텔레콤 임원진은 몰로코를 비롯해 국내 주요 IT기업들을 방문하며 국내 ICT 생태계를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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