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돌아가자

등등

처음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다시 실행을 할 때 일종의 주문처럼 읊조리는 문장입니다

문득 마케팅이라는 것을 처음 접했을 때의 초심을 떠올려봤습니다

당시 지방의 일본어과 졸업을 앞둔 상황에서 군 생활 동안 일본어와 담 쌓다보니 전공을 살리는 게 매우 막막했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무언지 남들만큼 해본 게 무언지를 고민하다 보니

남들 모바일 게임에 재미 들려있을 때 게임처럼 즐기던 지식인이 떠올랐습니다

등급별로 답글 달 수 있는 갯수가 제한돼 있고 일정 부분 채택이 되면 등급이 올라가는 것이

성취감까지 생겨 너무 재밌게 했었고, 그렇게 채택률 80% 이상의 식물신이 됐었습니다

구인구직 사이트에 지식인 으로 검색해서 업체를 찾기 시작했고,

그렇게 바이럴마케팅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접하게 됐습니다

복학생 신분으로 연애를 하던 때라 상대방이 지인들에게 나를 소개시킬 때에

복학생 이라 소개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생전 처음 들어본 바이럴마케팅 회사에 지원을 하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고 지내다 현 시점까지 오게 됐습니다

제게 마케팅의 초심이란, 

뭔지도 모르지만 일단 해보자 였습니다

허나 지금의 마케팅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매우 다릅니다

누군가에게 반드시 도움이 되자

제 마음가짐의 중심이 되는 문장입니다

어떠한 광고주를 만나건

어떤 곳에서 근무를 하건

이 마음가짐은 변함이 없으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나날이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제게 마케팅에 있어서 초심은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반드시 도움이 되자는 중심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케팅에 대한 중심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