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콜드메일 캠페인:
아직 만나본 적은 없지만 함께 일하고 싶어 메일로 우리를 소개해 보았는데...
역시나, 첨부한 파일은 커녕 메일도 클릭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죠 🥲
👨🏻 보냈는데 반응 없었던 콜드메일, 진짜 낭비였을까요?
나의 노력을 진짜로 낭비하는 일은, 노력을 했는데 바라는 결과가 안 나왔을 때가 아니라 '안 된 일이니 그냥 버리는 것'이에요.
우리가 들인 노력을 돈이라고 생각해보면, 일단 썼으니 어떻게든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 보내봤지만 반응 없었던 콜드메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1. 먼저, '안 된' 경우를 정의하기
- 그냥 메일에 답변 회신이 없었으면 안 된 것이라고 볼까요?
- 이메일은 열어 봤는데 파일 확인 안 한 사람은?
- 우리 제안서는 열어봤는데 4페이지까지 보고 닫아버린 사람도 안 된 경우로 보고 포기할까요?
👉 '해봤지만 안 된 경우❌'라고 명백하게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정의해보세요.
2. 콜드 메일 진행 단계 구분하기
무작정 메시지부터 작성하고 누구에게 보낼지만 정할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콜드 메일 시스템'을 만들어보세요.
[ 우리만의 '🥸콜드 메일 시스템' 만들기]
- 먼저, 우리가 보통 콜드 메일로 초기 영업 하는 방법을 써보세요.
예: 콜드 메일 보내고 2일 기다렸다가, 답장이 없으면 리마인드 보내고... - 이것을 단계로 구분해 봅니다.
예: 콜드 메일 보내고 2일내 답장 없음 -> 제목 바꿔서 리마인드 보내기... - 2에서 나온 내용을, '그냥 보고 따라만 하면 되는' 매뉴얼로 정리해 보세요
( *📌 tip! '진행 상태'와 '내가 할 행동'으로 나누면 쉬워져요.)
예: [1. 콜드 메일 보내기 ] – 2일 내 답장 없음 → [ 2. 제목 바꿔 리마인더 보내기 ] – 답장이 옴 → [ 3. 미팅 제안하기 ] - Bonus🐰! 콜드 메일 성공률을 조금 더 높여보려면
고객이 메일을 열어봤는지만 확인하지 말고, 제안서 등 '첨부 자료'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기준으로 다음 행동을 정해보세요.
예: [1. 콜드 메일 보내기 ] - 첨부해 드린 링크 2번 클릭해 봄 → [ 2. 가장 최근 링크 클릭한 시간 24-48시간 내 팔로우업 메일 보내서 미팅 제안하기 ]
Q: 🤔 이렇께까지 나누어서 좋을게 뭐가 있나요?
A: 👩🏻 이 방법은 잠재 고객사 한 곳 한 곳이 중요한 경우에 더 추천드려요! 우리의 목표는 될 법한 고객을 진짜로 되게 만드는 것이고, 그 중 한 가지 방법이 (콜드 메일로) 고객을 한 분이라도 더 끌어당기는 것이니까요.
처음부터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려고 스스로에게 부담 주지 마세요. 우리의 목표는 조금씩, 차차 성공률을 높여가는 것이니까요.
최소 첫 2주는 우선 '테스트'부터 해봅니다.
BUT 현실은 영화와 다릅니다.
콜드 메일 성공률이 1주 차에 4%였는데 2주 차에 12%, 3주차에 16%... 이렇게 쭉쭉 나아지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니 당장 보이는 숫자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 가장 중요한 것은
- 지금 있는 자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
- 더 나은 결과를 낼 방법이 없을지 탐구해 보고
- 작게라도 실험을 해보며 조금씩 앞으로, 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
👩🏻 다음 편에서는 이번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씩 천천히 콜드메일 성공률 높여보기’에 대해 탐구해 보겠습니다. 모두들, 일 조금 더 쉽게 하고 더 많이 버세요!
📫 보너스) 콜드메일 성공률 높이기 팁!
- 메일 오픈 여부뿐 아니라, 가장 중요한 우리 '제안서'까지 열어봤는지 확인해 보세요.
- 당장 답변은 안했지만 첨부 자료를 열어 반 이상 읽어본 고객이 있다면?
이 특정 고객에게 특히 어필할 부분을 파악해서
1) 무료 상담, 진단 등을 제공해 보거나
2) 관련된 내용에 있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력, 장점 등을 보여주는 후속 자료를 보내보세요!
🤔 우리가 보낸 제안서, 읽어보긴 하셨을까요 (클릭)?
고객의 반응, 더 정확하게 파악해 민첩하게 대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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