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고민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성형 병원 인하우스 마케터로 5~6년 근무했습니다.
(나름 큰 병원이고 안정적이라고 생각됨)
주요 업무는
- 바이럴 마케팅(원고 작성 및 컨펌, 대행사 관리) / 지식인, 카페 등
- 키워드 광고(네이버파워링크, 파워컨텐츠)
- 뉴스기사 작성
- 성형 어플 관리
- 모니터링
- SNS 대행사 관리 및 유튜브 관리
등 입니다.
칼퇴근 가능하고, 주말 출근도 없고, 연차도 눈치 안 보고 사용 가능합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에 대한 스트레스도 거의 없고 사무실도 조용합니다.
무엇보다 집에서 걸어서 출퇴근(도보 15분)하는거라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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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무슨 고민이냐구오?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너무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배부른 소리라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연봉 입니다!
이 회사 이전에 다른 분야 경력 2년 4개월 + 여기 6년 = 총 8년 넘게 사회생활을 했지만...
아직도 연봉이 3000만원 초반 입니다. 낮게 들어오기도 했지만 잘 안 올라요ㅠ
결혼도 했는데 이제 미래를 생각해야 될 때 같아서요.
그래서 이직을 하고 싶은데요~
1. 종합대행사를 들어가서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마케터로 계속 가야할지...
2. 다른 병의원 인하우스를 들어가서 병원쪽을 계속 할지...
3. 편한게 좋은거라고 여길 계속 다녀야할지...
대행사 직원 또는 인하우스 마케터 분들 생각을 좀 들어보고 싶네요^^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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