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풀입니다 :D

지난번 글 올려서

여러보스님들께 

아주 감사히 의견을 받았습니다.

댓글로도 다 달았지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이야기는 후기가 있습니다. ㅎㅎ

현재 진행중이예요.

(http://www.i-boss.co.kr/ab-1486505-18369) 

이 링크가 전글이니

위 글과 함께 보시면 더욱 재밌습니다.

1. 제가 환불요청 함.

나는 포토샵을 배우러 왔고,

상담 결제시에도 포토샵 내용만 생각했는데,

'일러'를 하게 되서 이러한 부분에 의해 환불을 요청한다.

수업들은 부분은 주겠으니, 나머지 비용을 환불해달라.

2. 학원측.

2-1당시 상담을 해준 사람과

담당강사로부터는 제 주장에 대해 사과를 받음

(고객님 말씀이 맞는데 1/3만 해드려야 한다.. 이런식

그래서 이땐 기분 나쁘거나 그런거 일절없었음ㅋ)

2-2 근데 원장과 통화이후 내용이 싹바뀜. ㅎㅎ

원장주장 - 

고객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데,

저희가 일러를 한것은 포토샵사용을 위한 일러이므로

'포토샵 수업'이 맞습니다.

또한 현재와 같은 사항에선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1/3을 공제하는것이 맞습니다.

1/3채우실때까지 학원 몇회 더 나오셔도 1/3이고,

지금 환불하셔도 1/3입니다.

법적으로, 규칙적으로 전혀 어긋날것이 없습니다.

알아서 하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은 학원에서 해놓고서 

그런것도 모르는 니가 문제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제가 화가 났습니다 ㅎㅎ)

3. 제가 관련법 찾아보고 교육청에 전화함.

제가 주장하는건 18조 2항1호및 2호 - 학원의 커리큘럼 변경으로 인한 귀책사유인데,

                                                 그걸 인정을 안해서 전화를 했고,

                                                 수업한만큼은 주려했는데, 괘씸하니

                                                  본인은 규정대로 1할만 계산해서 공제받겠다.

학원에서 주장하는건 18조2항3호 - 일러를 쓴건 포토샵 수업을 위해 사용된것임.

그리고 그 교육청의 담당자가

전화를 통해 양측의 의견에 대한 사실 확인, 중재 정도로 

일을 합니다.

그랬더니, 

학원측의 주장이 자기도 다 신뢰하는건 아니지만,

현행법상 제가 일할공제 받기는 어렵고,

1/3만 공제를 받는게 현재로서는 최선일거 같다네요.

4. 그래서 이젠 다른 방법을 찾고 있어요.

진상인 원장 좀 귀찮게 해주고 싶음. ㅎㅎ

어짜피 뭐  

교육청은 권고, 중재 정도는 해줄수 있으나,

지급명령은 할수없으니 

제가 위 사항에 대해 

제가 모든 증빙서류를 지참, 작성하여 

내용증명부터 시작해서

민사까지 생각도 하고 있어요 ㅎㅎ

(한가하진않으나, 그냥 기분적으로 짜증이 나니까!

근데 이것까지 하려니 비용, 시간이 너무 소요가 되니

아무 득없는것에 대해 에너지와 시간소비를 하니

그냥 잊어버려야 하나?싶은데

원장이 넘넘 괘씸한거 있죠?ㅎㅎ)

따로 지급명령신청을 법원에다 해서

돈은 못받아도 좋으니

그 사람 관련 민원과 이력에 남게

학원 원장 좀 귀찮게 해주고 싶네요.

저도 사실 자영업 하는사람이고,

그런만큼 어디를 가든 행동 조심하고,

폐 안끼치려고 하는데 (고객들에겐 더더욱)

얘는 원장이 이건 뭐.. 

기본심성 인성부터가 이래가지곤 ㅎ

오늘 이야기 꽤 흥미진진 하지 않나요?ㅎㅎ

원래 싸움구경이 재밌잖아요 ㅎㅎ

도움주실분들은 

도움의 손길을 주셔도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