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주행 중 핸드폰 사용의 위험성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은 사고 가능성을 4배나 높인다. 폭스바겐이 누구나 다 아는 이 '상식'을 크리에이티브를 사용해 신선한 방법으로 알렸다. 오길비 볼리비아(Ogilvy Bolivia)가 공개한 새로운 인쇄광고는 4배의 위험성을 4명의 보행자로 시각화였다. 총 6명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노인, 여성, 어린이, 강아지 등을 보행자로 내세웠다.
이미지는 4명의 사람이 횡단보도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비틀스의 애비로드(Abby Road)를 떠올리게 만든다. 애비로드 커버에는 실제로 폭스바겐이 왼쪽으로 기울어진 채 주차된 모습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연상된다. 한편 폭스바겐은 과거 에비로드의 커버 속 불법 주차된 비틀을 합법적 공간으로 옮긴 캠페인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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