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인 외주,

어떤 기준으로

업체를 선택하면 좋을까..?

홈페이지는 회사 얼굴인데,

잘 만들고 싶다

1. 저작권을 함부로 침해하는 곳



간혹 홈페이지 제작 업체에서 저작권을 고려하지 않은 이미지나 동영상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 입장에서는 이를 확인할 방법이 별도로 없는데요. 그렇게 잘 사용하고 있다가 갑자기 어느 날 소송이 들어오곤 하죠.



이미지 저작권을 침해받을 경우 형사처벌과 민사소송 모두 가능하며, 구체적인 처벌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형사처벌 : 저작권을 침해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민사소송 : 저작권자는 저작권 침해에 대해 손해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손해배상 청구는 저작권 침해로 인해 발생한 재산적, 정신적 손해를 보상받기 위한 것입니다.

이때 사전 계약 사항에, "추후 저작권 문제가 발생한다면 대행사가 모든 책임을 부담한다."라는 조항이 있는지 꼭 확인하실 것을 권해드리는데요.

그래야 대표님이 억울하게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체를 찾으실 때는 Adobe Stock 등 유료 이미지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지, 저작권 위반 사례는 없는지 확인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2. 무제한 수정을 진행하지 않는 곳



보통 업체들의 서비스를 살펴보면, 수정이 몇 회까지 가능한지 표시가 되어있는데요.

이때 수정 횟수가 정해져 있는 곳보단, '무제한 수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수정 횟수가 3회라면? 그 이후부터는 이미지 교체, 텍스트 변경 등 간단한 작업도 추가 비용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무제한 수정을 진행하는 곳이라면, 대표님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홈페이지 퀄리티를 올리는 것에 좀 더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겠죠.

물론 모든 게 지나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제작 업체가 대표님의 홈페이지를 잘 만들고 싶은지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면?

'무제한 수정'이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3. 비즈니스 이해를 하지 않는 곳



제작부터 바로 진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돈 벌리는 사이트를 만들려면, 대표님의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것부터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UPS 배터리 중소기업을 제작한다면?

다음과 같은 비즈니스 이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UPS 배터리가 무엇인지

(2) 대표적인 UPS 배터리 공급사가 누구인지(APC, EATON 등)

(3) 고객 관점에서 UPS 배터리를 선택할 만한 TIP이 있는지

(4) 각 제품별로 어떤 기능과 스펙을 갖추고 있는지, 또 이를 어떻게 쉽게 설명할지

위 4가지에 대해 철저히 공부를 하고 제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고객이 연락을 하고 제품을 구매해야 '매출 증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즉 고객이 해당 홈페이지를 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해하고, 신뢰를 느끼고, 연락을 하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여기서 비즈니스 이해가 없다면 출발부터 할 수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매출 증대를 위해선 비즈니스 이해가 필수이며, 해당 UPS 배터리 중소기업의 전-후 사진을 공유드리겠습니다.



<Before>

<After>

지금까지 웹디자인 외주를 맡길 때 반드시 걸러야 할 곳 3가지 특징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더 많은 칼럼이 궁금하다면 아래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