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적 DB 추출 100만 건을 넘긴 <바이럴루프>입니다.
최근 저희에게는 프랜차이즈 관련 광고주분들의 문의가 많은 편인데요.
프랜차이즈 마케팅을 위해서, 예비 가맹점주 DB를 수집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시는 경우입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아마 가맹점 확보에 고민이 많으신 상황일 겁니다.
참고로 이 글은 저희에게 DB 수집 대행을 맡기시라는 내용을 담은 영업/홍보성 포스팅이 전혀 아닙니다.
이미 광고주 문의는 대표인 제가 매일 야근을 하면서 겨우 일정에 맞추어 진행할 정도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정말 마케팅에 순수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해드리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6년 동안 CPA 마케팅을 해오며 얻은 노하우를, 이 글 하나로 얻어 가세요.
1) DB수집의 진리를 알려드립니다.
DB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받아들여야 하는 1가지 진리가 있습니다.
바로, 'DB 1건당 광고비'와 'DB의 퀄리티'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관계라는 것인데요.
즉, 저렴하게 추출한 DB일수록 DB의 퀄리티가 낮을 가능성이 높고, 비싸게 추출한 DB일수록 DB의 퀄리티가 높은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무료'로 1만 원 드릴 테니 여기에 DB를 입력해 주세요>라고 문구를 써서 광고를 한다면, 아마 광고비를 조금만 써도 많은 사람들이 DB를 입력할 것입니다.
1만 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반면에 <경기도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여성분들만 DB를 입력해 주세요>라는 문구로 광고를 집행한다면, 1건의 DB를 받아내는 것만해도 제법 광고비가 많이 소요될 겁니다.
따라서 높은 퀄리티의 DB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싶으시다면, DB수집을 위해 사용할 금액을 너무 아끼시기보다는 조금 공격적으로 설정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혹은 반대로 최대한 많은 DB에게 콜영업을 해서 계약을 따내는 전략을 이용하시는 분은, 최대한 DB 입력 진입장벽은 낮추어 광고를 하면 좋지요.
2) 프랜차이즈 마케팅, 대행을 맡기지 않아도 되는 경우?
광고비 + 마케터 인건비 < 대행비
위와 같은 공식이 성립된 경우라면, 사내에 자체 마케팅 팀을 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마케터라고해서 모두가 DB를 추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컨설팅/강의의 도움을 받는다면 얼마든지 저렴한 광고비로 DB를 추출할 수 있지요.
실제로 DB수집을 직접 잘하는 대표님들께서는 셀프로 2~3만 원에 DB를 1건씩 추출하기도 하십니다.
평소에 대행사에 구매할 때 8~10만 원을 지불해야 하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비용을 절약한 셈이죠.
물론, [광고비 + 인건비 > 대행비]인 경우라면, 아직까지는 전문 대행사에 이를 외주로 맡기시고, 자체적으로는 영업활동에 에너지를 집중하시는 편을 추천드리기도 합니다.
3) 프랜차이즈 마케팅, 예비 가맹점주들의 '이것'을 해소해 주세요.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가맹점주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은 딱 3가지일 겁니다.
1) 돈은 많이 벌 수 있을지.
2) 리스크는 어떻게 될지.
3) 본사는 '진정성'이 있는지
DB를 수집할 때, 또는 DB콜영업을 할 때는 이 3가지에 대한 상대방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어야 하는데요.
보통 평균 매출은 어느 정도인지, 투자 비용을 얼마이며 회수에는 얼마나 걸리는지, 본사는 어떠한 지원 정책을 펼치는지..
상대방이 '이걸로 창업을 하면 되겠다!'라고 확실할 수 있도록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프랜차이즈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분들은 대부분 정말 큰돈을 걸고,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결정을 앞둔 상황이실 겁니다.
매우 신중하고, 이성적이기에 심리적 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오늘 말씀드린 것처럼,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광고비를 통해 적정 퀄리티 DB를 수집하고
상대방의 불안을 잠재우는 방식으로 상담을 한다면, 분명히 높은 확률로 가맹점 개업을 확정 지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CPA마케팅 대행 & 컨설팅, <바이럴루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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