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는 원래 일할때 시끄러운가요,,,
저는 광고대행사에서 병원마케팅으로 사수없이 맨땅에 헤딩하며 일한지 3년차입니다.
그동안 회사 못볼꼴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마케팅팀이 재무팀과 사무실을 공유하면서
재무팀 과장이 마케팅 직원들 폰만지고 이어폰꽂는거 보기 안좋다고
저희 팀장 불러다 이야기 했다네요. (저희 팀장님은 직급이 부장입니다)
네, 그 폰만지고 이어폰꽂는 직원이 접니다.
폰만진거 = 제가 sns 운영관리자라서 오전오후 팔로워 체크하고, 카드뉴스랑 릴스 만든다고…
이어폰 (한쪽만 꽂았습니다) = 재무팀 일할때 시끄러운데 사무실에 노래도 틀어둔 노래도 시끄러워서…
팀장이 부르더니 이어폰 말나오니까 끼지 말라고 하길래 재무팀이 너무 시끄러워 일에 집중안된다고 했다가 하루종일 갈굼당했습니다,,,누가 회사에서 이어폰꽂는거냐고….그게 말이 되냐면서…..이해 안되지만 더 이 해가 안되는건 재무관리팀은 왤캐 계속 소리지르면서 일하는 걸까요…
“이체했나요! ” “누구씨! ” “그거 어딨어요” ”회의하겠습니다“ ”공인인증서 어쩌고 !!“ ”금액 어쩌고 “
어떻게 8시간 근무내내 서로 목청높여가면서 대화할 수 있나요…이 정도면 퇴사하라는 걸까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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