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사각사각 마자이너 G.Na 입니다.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차가 쌓이고 한 살씩 먹어가겠죠..?😥

날이 많이 춥던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저번 글에서는 컨텐츠에 관한 글을 다뤘다면,

이번 글에서는 상세페이지에 관한 것들을 다뤄볼까 합니다

저도 상세페이지 정말 많이 만들어봤지만.. 후킹 + 전환을 끌만한 상세페이지를 만드는 건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제 머릿속을 끄집어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1. 상세페이지 인트로는 무조건 핵심내용?

상세페이지를 만들기 전에는 ‘상세페이지 인트로는 무조건 핵심 내용이지’ 라고 생각했던 1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작을 해보고 일을 해보니 “인트로 = 핵심내용” 이 아니더라구요.

핵심내용이 인트로로 들어가는 상세페이지가 잘못됐다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제가 봤을 때는 소비자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고 ‘후킹’ 되는 인트로가 제일 반응이 좋았습니다

인트로가 예쁜 것 보다 얼마나 소비자의 공감을 끌어내는지, 후킹성을 잘 표현한 상세페이지가 반응이 더 좋았어요.

“인트로 = 공감끌기/후킹”

이것만 알고 있어도 읽고 있던 소비자 반은 잡고 갑니다

2. 직관적인 자료?

상세페이지 작업할 때 직관적인 자료 or 이미지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은 거 같습니다.

작업하고 수정할 때마다 들었던 거 같습니다….. (생각만 하면..후..)

들을 때마다 무슨 말인지 감이 안 잡혀서 나름 공부를 해봤는데요

우선 직관적, 사전에서 가져온 정의는 이렇습니다

1) 직관적 (直觀的) : 판단이나 추리 따위의 사유 작용을 거치지 아니하고 대상을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사전은 다시 봐도 진짜 어렵게 설명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쉽고 간단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직관적 : 직접적으로 봤을 때 눈에 딱 보이는 것.

진짜 간단하죠?

예시를 한 번 들어볼게요

매운맛, 순한맛 버전 두 가지를 보여드렸는데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제 개인적으로는 순한맛ver 업체도 정말 좋지만 매운맛ver 업체가 상세페이지 짜임이 굉장히 잘됐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상세페이지를 보고 딱 저 예시 부분에서 멈춰서 다시 읽었거든요

그 이유가 뭘까요?

답은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3. 상세페이지 제작, 이것만은 꼭!

많은 분들이 상세페이지 제작을 정말 어려워하시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정말 힘들어서 나름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상세페이지는 딱!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 소비자가 생각을 해야 하는 정보, 시간을 소요해야 하는 정보 (검색해야 하는 정보) 가 최대한 없어야 한다! ” 라는 내용입니다

위 내용을 토대로 상세페이지의 3요소를 설명드리자면

1) 당위성 : 초반 후킹, 소비자가 제품을 사야 할 당위성, 이 랜딩에 체류해야 할 의미

ex) 이벤트, 리뷰, 공포적인 문제제기, 영상 / gif 등

2) 근거 : 당위성 내용을 일맥상통하게 뒷받침해줄 수 있는 내용

ex) 너무 길지 않은 논문, 내용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 등

3) 제품 : 제품이미지 (컨셉샷), 주된 내용, 그래프 / 수치, 추가 서비스 이미지, 패키지 등

이 3가지가 제가 공부했을 때 배운 상세페이지의 3요소입니다

“소비자가 새로운 정보로 시간을 쓰게 하지 말자”
“상세페이지 3요소 : 당위성, 근거, 제품”

이렇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 쓴 글을 한 번 정리해보자면, 

1.  인트로는 핵심 내용이 나와야 할 필요는 없다! : 소비자 공감 끌기 / 후킹이 더 중요하다.
2.  직관적인 자료는 꼭 필요할까? : 직관적으로 설명할 시에 제품의 장점은 배가 된다!
3.  소비자가 새로운 정보로 시간을 쓰게 하지 말자
4.  상세페이지 3요소 : 당위성, 근거, 제품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해볼게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답변 남겨드리겠습니다!

그럼 저는 반응 좋으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