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실제 여가시간이 짧음에도 여가생활 만족도는 남성보다 높았다. 이는 연령대, 소득 수준, 가구원 구성단계 등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거의 일치했다.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영아자녀를 둔 가구의 여성도 마찬가지였다.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21년 10월 기획조사로 시작한 ‘여가·문화·체육 주례조사(19세 이상 성인 매주 500명, 연간 2만 6000명 이상 대상)’에서 우리 국민의 여가생활 전반에 대한 현황과 인식을 묻고 있다. 이 리포트는 ’23년 1년간 총 2만 742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온 여가생활 만족도를 응답자 계층별로 분석한 것이다. 여가시간의 정의는 ‘일(집안일 포함)이나 학업, 출퇴근, 일상적 식사 및 수면을 제외한 시간’으로 했다.
해당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빅데이터센터구축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빅데이터플랫폼 마켓C에서도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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