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면접봤을때 전화영업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전화영업만 시키지는 않으며 팀단위로 업체를 관리하고 네이버 대행권+기타 다른 매체들을 많이 다루고 있어 여러 매체를 다뤄볼수 있다는 감언이설에 늦은나이, 부족한 경력을 커버할 업무경험을 쌓으려고 입사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업체들 위주로 컨택하다가
맛집,레저,쇼핑몰,시공,최근에는 법무법인까지 다양한 업체를 가져오면서 매출이 많이 늘었는데 문제는 관리를 못하게 합니다
정확히는 업무시간에는 관리를 할수없고
제 광고주에게 연락이 오더라도 못받고 요청사항이 와도 처리 못합니다 그냥 콜만 하게 합니다
본인들 퇴근해야하니까 야근도 못하게 하고 관리는 집가서 하라는데 저도 아는게 많이 없는 상태이다 보니 광고주와 소통도 원활하게 되지 않고
업광고주한테 요청사항이 왔는데 제가 모르는 내용이라 해결방법을 여쭤보면 팀장님도 잘모르고 그거 신경쓸 시간에 콜이나 하라고 하고
일처리는 딜레이되고 광고주는 저한테 짜증내다가 다른 대행사한테 가고.. 계속 반복입니다
팀단위로 관리한다더니 제가 담당자니까 제가 알아서 하라는 식이고 관리해야하는 업체는 점점 많아지는데 콜하느라 어떤것도 못합니다
처음에는 콜압박이 없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콜시간 제한까지 생기면서 하루종일 콜만 하고 있습니다
대리부터,팀장,대표도 콜하고 있고...
나름 수도권 4년제 대학까지 나왔는데 콜센터 취직한것도 아니고 뭐하는 짓거리인가 싶다가도 원래 일은 밑바닥부터 배우면서 느는거라고 버티고는 있는데
동료들은 고졸에 엑셀 하나 제대로 못다뤄서 제가 다 알려주고 있고..
얼마전에 다른 큰대행사로부터 포지션 제안이 왔는데 차라리 대행사를 가면 일을 좀 더 배울 수 있을까 싶어 고민됩니다
광고대행사 특성상 전화영업이 불가피하다는건 알고 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다른 대행사 가도 마찬가지인가요?
모바일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일본] 2024년 일본 사람들은 어디에서 뉴스를 얻을까?](https://cdn.ibos.kr/design/upload_file/BD74667/THUMBNAIL_300_200_85843e27dc2ee544b8cb8c8877ed890b_8275_1.jpg)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