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은 처음으로 써보는 것 같습니다.
마케팅 분야에 처음 뛰어들어 인하우스 마케터로 2년여 간 일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이 강조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툴의 사용법을 익히고, 숫자에 대해 조금씩 친숙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느끼는 것은 결국 마케팅에 사용될 광고 소재 제작이 너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제품/서비스가 충분히 좋다는 가정 하에,
퍼포먼스 마케터들은 다들 이렇게 얘기합니다.
"일단 아이디어가 있으면, 만들어서 광고 집행하세요. A/B 테스트로 성과 기반으로 디벨롭하세요."
뭐,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개인적으로 예술 혹은 창의성의 영역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광고 소재 제작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몇 번의 클릭이면, 노출이며 클릭, 전환까지 "숫자"를 수집하는 건 더욱 쉬워질 테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풀어놓았지만, 결국 여러 회원님들께 묻고 싶은 것은 이겁니다.
참신한, 매력적인 광고를 만들고자 할 때, 가장 어렵게 느끼시는 건 어떤 건가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어려움을 댓글로 이야기하면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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