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래프타입입니다. :)

오늘은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특히 마케팅과 광고 분야에서 이 기술이 얼마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생성형 AI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은 사례들을 보면 생성형 AI가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AI가 만들어낸 가상 모델의 마케팅 효과

먼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A2+ 우유’ TV 광고 사례를 살펴볼까요? 지난 4월에 방영된 이 광고는 배우 박은빈과 함께 등장한 아역 모델들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아역 모델들은 실제 인물이 아닌, AI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 인물들이었습니다. 생성형 AI를 통해 박은빈의 얼굴 특징을 분석하여 그녀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처럼 보이도록 만든 것이죠.

출처 : 서울우유협동조합

이 광고가 주목받은 이유는 단순히 기술적인 정교함 때문만이 아닙니다. 박은빈 모델의 이미지가 '맑고 깨끗함'을 연상시키고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친숙한 얼굴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AI가 생성한 가상 인물이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브랜드 가치는 소비자들에게 더 깊이 각인되었고, 'A2+ 우유'의 자연스럽고 건강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이 브랜드 이미지 확장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코카콜라의 '크리에이트 리얼 매직' 캠페인

다음으로 코카콜라의 '크리에이트 리얼 매직(Create Real Magic)' 캠페인 사례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캠페인은 AI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코카콜라 제품을 디자인해볼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소비자들은 AI를 통해 자신만의 코카콜라 제품을 만들어내면서 브랜드와의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를 넘어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효과적인 전략이었습니다.

또한, 코카콜라는 AI를 활용하여 'Y3000'이라는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AI에게 '3000년에 어울리는 미래의 맛'을 요청하여 받은 레시피로 만들어졌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되었습니다. 기존의 콜라에 젤리와 사탕향을 더한 이 새로운 맛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100년 넘게 이어져온 코카콜라의 전통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처 : 코카콜라 Y3000. (사진=코카콜라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코카콜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단순한 마케팅 활동을 넘어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AI 기반 마케팅은 코카콜라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AI를 통해 소비자와 더 깊이 소통하고 새로운 제품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데 기여한 것입니다.

생성형 AI와 제안서 작성의 시너지

위와 같은 혁신적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이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출처 : 미미미누 유튜브 / UCyNHdF4hMxHUFSsPbY24p6A

예를 들어,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LG전자에서 PT를 진행한 사례를 한번 볼까요? 미미미누는 PT용 제안서를 작성하면서 생성형 AI 툴을 활용했습니다. 고객의 요구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이를 효과적으로 발표할 수 있었죠. 이렇게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제안서 작성 과정에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빠르고 편리하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와 마케팅의 미래

AI 시대를 맞은 요즘 세상에서는 누구나 미래에는 생성형 AI가 더 많은 영역에서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활발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사례들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생성형 AI는 마케팅 전략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케터들이 AI라는 도구를 잘 활용한다면 위 사례들과 같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AI를 통해 그간 필연적으로 투입되던 리소스가 절감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소구할 수 있게 되는 세상이 이미 성큼 다가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드래프타입은 이러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마케팅 에이전시와 협업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걱정되거나 막막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편하게 드래프타입을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