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LMS 타겟팅 광고 비교, '금융사 VS 포인트앱'

LMS 광고는 간단하다. 타겟팅 된 그룹에 장문형 문자 메시지(LMS)를 보내 브랜드, 상품,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홍보하는 것이다. 최근 이 LMS 광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여느 광고 상품보다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인지 애즈순 광고팀으로 접수되는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 중 많은 건이 ‘금융사' LMS 광고 상품과 ‘포인트앱' LMS 광고 상품의 차이를 묻는 것이었다. ‘금융사 VS 포인트앱', 애즈순 광고팀이 비교해 보았다.

카드 결제 데이터로 타겟팅!

금융사 LMS 광고

금융사 LMS 광고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카드 결제 데이터 기반 정밀 타겟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원리를 알아보자. 신한, KB 등 금융사들은 월 평균 3억 건 이상 발생하는 카드 결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먼저 금융사들은 이를 개인회원, 가맹점 별로 빅데이터 분석한다. 이어서 회원 정보 및 결제 이력을 기반으로 타겟팅 그룹을 생성한다. 광고주는 이를 통해 연령, 지역, 구매 패턴, 업종, 직업 등 설정하여 구매에 최적화된 정밀한 타겟팅을 할 수 있다. 애즈순 광고팀은 금융사 LMS 광고 중 아래 2가지 상품을 추천한다.

신한카드 LMS의 단가는 문자 1건 발송 당 120원이며 최소 발송 건수는 5만 건이다. KB국민카드 LMS는 110원에 3만건! 신한카드 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예산으로도 집행이 가능하다. 금융사 LMS 광고는 규제를 적용 받아 발송 시각에 제한이 있다. 신한카드 LMS는 평일/주말 오전 9시 - 20시30분 사이에만 발송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평일 오전 9시 - 오후 4시 30분 사이에만 LMS 발송이 가능하다(* 오후 12시 - 1시 (점심시간) 발송 불가 / 주말 불가).

제휴사 포인트 적립/이용 내역으로 타겟팅!

포인트앱 LMS 광고

포인트앱 LMS 광고는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금융사 LMS 못지 않은 실적을 내는 캠페인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인트앱의 타겟팅 원리는 ‘제휴사 포인트 적립/이용 내역’에 있다. 포인트앱은 수십만 제휴사에서 사용자가 적립하고 이용한 포인트 내역을 기반으로 관심사와 소비 패턴을 추출하여 타겟팅 그룹을 만든다. 광고주는 이를 캠페인에 활용할 수 있는 것! 매체와 캠페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금융사 LMS 대비 조금 더 낮은 비용으로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LMS 발송 시각에서도 조금 더 자유도를 갖는다. 애즈순 광고팀은 포인트앱 LMS 광고 중 아래 2가지 상품을 추천한다.

롯데 L포인트 LMS의 단가는 문자 1건 발송 당 80원이며 최소 발송 건수는 5만 건이다. CJ ONE LMS는 110원에 5만건! 롯데 L포인트 LMS가 조금 더 저렴한 예산으로 집행이 가능하다. 포인트앱 LMS 또한 발송 시각에 제한이 있다. 롯데 L포인트 LMS는 주말에 발송 불가하며 평일 오전 10시 - 18시 사이에만 발송이 가능하다. CJ ONE LMS는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 - 20시 사이에 발송할 수 있다.

여느 광고 상품보다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LMS 광고의 가장 큰 매력이다. LMS광고를 고민 중이었던 당신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