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사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습관을 들여다보면 각 개인의 성향에 따라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다르기 마련이다.

뉴스와 쇼핑 정보를 선호하는 사용자가 있는 반면, 금융과 영화 서비스를 우선 활용하자는 사람도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일일히 해당 서비스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대폭 줄이고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한 자리에 모아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검색서비스(http://home.search.daum.net)’를 오픈 베타 로 선보인다.

기존의 일방적으로 제공되어 온 검색 콘텐츠 정보에서 벗어나, 다음 內 메일/카페 등 개인 영역부터 '계산기', '환율' 등의 도구모음 및 최신 '음반', '영화' 정보 등 약 120여 개에 달하는 정보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검색초기화면에서 제공되는 기본적인 검색창 외에도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 패턴이 반영된 서비스를 직접 선별해 원하는 위치에 재배치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

사용자가 생활검색 위주를 선호할 경우 검색 초기화면에 날씨, 시계, 문자메시지 보내기 등의 서비스를 설정해 놓으면 각 서비스별로 페이지를 이동 하지 않아도 관련 정보들을 한 번에 접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지식 정보를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신동지식(동영상으로 답변을 올리는 지식서비스) 및 오늘의 'UCC'콘텐츠 등을 선택해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RSS(Rich Site Summary:맞춤형 정보배달) 구독 기능을 강화해 블로그나 뉴스, 취업정보 등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콘텐츠에 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미리 설정해 놓으면 관련 키워드에 속하는 관련 뉴스 등을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정보에 대한 니즈를 발 빠르게 충족시킴으로써 가치있는 UCC의 소비와 유통이 보다 용이하도록 할 방침이다.

다음 손경완 검색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정보의 접근성과 검색 편리성에 초점을 둔 사용자 중심의 검색서비스라는 점을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900&g_serial=268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