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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10:48

TMI

조회수 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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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이름이 팔렸습니다.

성수역은 10억원에
강남역은 11억원에.


우리에게 익숙했던 이름은 곧
성수(CJ올리브영)역
강남(하루플란트치과의원)역으로 바뀔 예정이죠.


이걸 보며 2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첫 번째는 역 이름도 거래될 수 있구나…였고
두 번째는 꽤 괜찮은 광고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동인구가 많기도 하고
타깃이 가장 많이 지나치는 동네.


게다가 역 이름으로 계속 언급되며
자연스레 브랜드와 성수에 곧 생길
올리브영 건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겠죠.


돈이 있으면 나도 역 이름을 샀을까? 하며
즐거운 상상을 잠시 해보다


문득 내 콘텐츠도 광고판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자도 있고, 공간도 있고요.


역 이름도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세상에서

오늘은 콘텐츠를 광고판으로
수익을 만든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먼저 상상해 봅시다.

TMI역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리고 여러분은 TMI역에서 약속이 있는 시민 1이에요. 약속 장소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상황이죠. 그냥 설명만 하면 재미없으니 오늘은 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 빗대어 콘텐츠 내 활용할 수 있는 구좌들을 알아볼게요.

이제 여러분은 TMI역으로 가는 시민1이 되는 거예요!

 

간단한 후원 소개 문구

지하철이 도착했어요. 무사히 탑승해 자리에 앉은 당신.

앞을 쳐다보니 위쪽에 달린 광고 포스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막 튀지는 않아도 여러 기업이 간단히 자신의 회사를 소개하고 있죠.

콘텐츠에도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후원 기업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은 인트로에서 “이번 글은 ~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졌어요” 등의 문구와 기업에 대한 한 줄 소개 정도로 간단히 광고하는 형태예요.

아래 예시를 볼까요?

 

 



대놓고 소개하는 광고 구좌

문득 옆을 보니 지하철 문 위 훨씬 화려한 디지털 광고판도 보여요.

크기도 크고 영상/이미지 등을 활용해 더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느낌이죠.

콘텐츠에서도 이렇게 아예 글 내에 광고 구좌를 만들어 대놓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아예 광고주만을 위한 섹션을 마련했기 때문에 간단 후원 문구보다 단가가 더 비싸지만, 독자들에게 확실히 인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미지/영상이나 광고주가 원하는 멘트를 마음껏 넣을 수 있다는 점도 좋죠.

차이가 좀 보이시나요?

📌 TMI 속 TMI) 광고로 수익을 올리는 국내 뉴스레터 중 15.4% 정도가 ‘광고 구좌’의 형태를 활용해요.

 



아예 브랜디드 콘텐츠 (분할/전체)

다른 칸으로 이동한 당신. 어 근데 여기는 테마 칸인 것 같아요.

지하철 한 칸 전부가 어떤 기업을 소개하는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 거죠.

콘텐츠에서는 이걸 ‘광고 콘텐츠’ 혹은 ‘브랜디드 콘텐츠’라고 부르는데요. 광고를 받아 글 중 한 파트를 할당해 광고주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거나. 혹은 글 전체를 아예 특집 형태로 작성하는 방법이죠.

아마 익숙하실 거예요. 국내 뉴스레터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거든요.

전체 다 광고 콘텐츠) 뉴닉X네이버
한 파트만 광고 콘텐츠) 까탈로그X카카오이모티콘

스티비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뉴스레터 중 41.9% 가 이 광고 콘텐츠로 수익을 벌고 있다고 해요. 그중 92.3%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작성하며 자연스레 광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요. 평균 광고료는 한 건당 50만원 정도라고.

콘텐츠 퀄리티를 지키며 동시에 광고주를 매력적으로 소개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같이 보면 좋을 짝 콘텐츠 추천

 드디어 TMI역 도착! 어라, 다음 역에 대한 안내가 나오네요?

콘텐츠도 마찬가지로 독자에게 그 다음 액션을 제안할 수 있는데요. 그 중 가장 효과적인 제안은 바로 '짝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겁니다. 내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비슷한 분야의 다른 글에도 분명 관심이 있을 테니까요.

결이 비슷한 콘텐츠나 뉴스레터, 제작자와 제휴를 맺고 글 말미에 추천을 해주는 방식이에요. 그럼 자연스럽게 내 글을 본 후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구독하게 되는 효과가 있겠죠?

실제 해외에서는 짝 콘텐츠 추천으로 수익화 하는 걸 흔히 볼 수 있어요.

이를 돕는 서비스가 꽤 있는데요. Sparkloop라는 서비스는 내 뉴스레터를 구독한 사람에게 팝업을 띄워 비슷한 결의 뉴스레터를 추천해 줍니다. 그리고 누군가 이 연계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수수료를 받는 거죠. beehiiv라는 뉴스레터 서비스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어요. 구독자당 약 1~2달러 정도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타고 들어가는 제휴 상품 링크

 짝 콘텐츠 뿐만 아니라 글 주제와 관련있거나 타깃 독자가 좋아할만한 기업/상품 리스트를 소개할 수도 있는데요. 보통은 아래와 같이 아예 리스트를 만들어 글 내용과 연관된 기업 혹은 제휴를 맺고 있는 상품을 간단히 소개하는 리스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이 문구를 옆에 쓰는 거죠. "여기 광고 싣고 싶으면 연락 달라고"


📌 TMI 속 TMI ) 현재 내 뉴스레터의 가치는 얼마일까? (feat. 계산기)

재미로 계산해 보는 내 뉴스레터의 가치!
만약 우리가 간단 후원 광고를 한다면 얼마를 받을까요? 아래 계산기에 구독 수와 오픈율, 클릭을 집어 넣어 보세요. 대략적인 가치를 계산해 줍니다. 😄(너무 작다고 실망하지 않기! 가장 저렴하고 간단한 광고 기준이에요)

뉴스레터 광고비 계산기

 

 

🤔광고는 어디서 얻을까?

광고는 주로 2가지 방법으로 얻어요. 직접 홍보하거나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홍보하는 방법] 

1. 콘텐츠 데이터 정리 
광고주라면 이 콘텐츠에 광고를 실었을 때 얼마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콘텐츠는 조회 수, 댓글 수, 좋아요 수, 기타 참여 지표 등을 정리할 수 있고요. 뉴스레터라면 구독자 수, 오픈율, 클릭률, 인구 통계 등이 있겠네요.

2. 광고 소개서 만들기 

그리고는 콘텐츠 내 광고를 넣을 형태와 구역을 나눠 소개서를 간단하게 만들어요. 위에서 정리한 데이터는 필수고요. PDF로 너무 공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형태로도 충분해요.
ex) Cassidy의 광고 소개서

3. 제안 메일 보내기
뉴스레터 내에 광고를 받는다는 광고를 직접 발행해도 되고요. 원한다면 내 타깃과 결이 맞다고 생각되는 대상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어필해도 좋아요.

[매칭 서비스 이용하는 법]
Liveintent I Paved I Admailr 등의 서비스를 활용해요.



 [📌탐구 요약] 내 콘텐츠를 광고판으로 활용한다면? 

- 간단한 후원 소개 문구
- 대놓고 소개하는 광고 구좌
- 아예 브랜디드 콘텐츠 (분할/전체)
- 같이 보면 좋을 짝 콘텐츠 추천
- 타고 들어가는 제휴 상품 링크

 

오늘 TMI는 여기까지입니다 :) 저도 예전에 다른 뉴스레터를 운영할 때 브랜디드 콘텐츠로 수익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데요. 괜히 제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좋더라고요. 요즘은 디지털 부동산이라고 할 만큼 콘텐츠의 평가가 좋잖아요. 5가지의 옵션을 보고 우리의 소중한 글 속 공간을 어떻게 활용해 보면 좋을지 상상하면서 마치도록 할게요. 우리는 다음 주에 만나요. 티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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