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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08:40

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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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님들은 늘 사용하던 제품의 가격이 갑자기 오른다면 그대로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시나요? 아마 그 제품을 대체할 다른 제품이 얼마든지 존재하거나, 단순 가격 때문에 사용하고 있었다면 더 이상 그 제품을 구매할 이유는 없겠죠. 하지만 쉽게 갈아타지 못하는 제품들이 있어요. 그 브랜드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이라던지, 다른 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요.


프라이싱 파워란 가격 전가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값을 매기는 힘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가격을 올려서 그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킬 수 있는 힘이에요. 프라이싱 파워가 있는 기업은 제품의 제조 단계나 원자재 가격이 올랐을 경우, 비용의 상승분을 판매가에 반영하여 가격을 인상하더라도, 가격 인상 전과 같이 판매를 할 수 있어요.


프라이싱 파워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먼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에요. 가격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구매 욕구를 자극하려면, 오직 그 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가치가 있어야 해요. 또, 고도화된 기술력이나 독보적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대체품을 찾기 어려운 경우예요.


프라이싱 파워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테슬라와 애플인데요. 이 두 기업은 경쟁사에 비해 가격 인상폭을 크게 내놓아도, 탄탄한 수요가 항상 받쳐주고 있죠. 테슬라의 경우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경쟁사라고 할 만한 기업이 아직 없어요.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굳건한 팬덤을 유지하면서 고정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테슬라는 가격 인상에 따른 타격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었죠. 애플 또한 아이폰 사용자 기반의 강력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생태계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통해 가격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애플 사용자는 다른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아무리 경쟁사의 제품의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도, 애플이 아닌 다른 제조사의 제품을 구입할 이유를 크게 느끼지 못하죠.


프라이싱 파워가 있는 기업들은 물가가 상승해도 마진율을 방어할 수 있고, 가격을 올리지 못해 도태되는 업체들 사이에서 시장 점유율을 점점 늘려나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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