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V360입니다.
저는 잘 쉬고 있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어색합니다.
그래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사건의 발단
어쩌다 보니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부를 많이 하진 않습니다. 저는 유물론을 믿는 인간이며, 형이하학적인 물질적 삶(=풀소유에근접한)에 항상 관심이 많습니다. )
그들도 직장인 인지라 업무와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대의를 위해 모였지만 현실적 한계를 마주하며,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비영리단체는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2. Ad Grants는 아시나요?
지인 A : "비영리 단체는 마케팅을 어떻게 하나요? "
DV360 : " 혹시 g사의 Ad Grants는 지원해보셨나요?"
지인 A: " 그게 뭐죠?"
네.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네이버에도 아이보스에도 관련 글이 하나도 없는 걸 보면,
아마도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것 같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밈인 "홍박사님을 아세요?" 같은 영상을 만들어 틱톡에 올리고 싶었지만,
저는 항상 진지한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Ad Grants를 구글에서 검색하고,
자신이 비영리단체 관계자라면 지원해보세요. (젭알)
지원하지 않더라도
성공적인 레퍼런스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으세요.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결론
늘 강조하지만 마케팅은 돈을 쓴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돈도 써야 합니다. 단, 현명하게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모든 시장이 그렇듯이 최근에 광고 시장은 광기와 집착이 이성을 넘어서는 일이
매우 많이 발생하는 듯 하여,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비용이라는 대가를 치르며 배우는 거겠죠... )
대부분의 비영리단체에서 막대한 돈을 광고비로 쓰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는 신기하게도 위 프로그램을 아는 사람은 적더군요.
(*아마도 광고 생태계의 문제겠죠? )
위에 소개한 프로그램의 경우 적지 않은 금액의 광고비를 g사가 지원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정확한 금액을 적지 않은 것과 약간의 애매한 표현을 쓴 이유는 전 g사와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임을 밝힙니다.)
https://youtu.be/j6AEKR8beys?si=i2NZ2tp8ezUyKZzo
영상하나 첨부하며,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그럼 안뇽!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