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처음 유튜브 광고 돌려봤다가 돈만 엄청 날리고 답답한 마음에 검색해보다가 아이보스까지 들어왔었습니다. 질문글 남기려 가입했는데 가입하고 3일인가? 글을 못쓰길래 포기하고 나갔다가 오랜만에 다시 들어와봤네요..ㅎㅎ

사람들 만나고 대화하고.. 그런게 너무 제 성격엔 힘겨운 일이라... 남들 다 하는 직장생활도 버겁길래 올 여름에 작게 혼자 온라인쇼핑몰을 열어봤습니다. 홈페이지 꾸며보겠다고 포토샵도 독학해서 이미지 편집해보고.. 준비할 땐 신났는데 뭔가 막상 돈이 안되니 힘이 빠지네요.. 당장 일을 관두고 올인하기엔 생계가 걱정이라 투잡으로 하면서 쇼핑몰 수입이 올라오면 일을 관두려 하는데 한달에 서너개 팔리는 수준이라 막막합니다..

요즘 하도 동영상광고가 대세라고 해서 영상편집 프로그램 독학하면서 간단하게 상품 소개 영상도 좀 만들어보고 그랬는데, 페이스북에서 별로 호응이 없더라구요. 유튜브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해서 올려봤는데 페이스북은 그래도 알아서 좀 조회수가 늘던데 유튜브는 영 반응이 없어서 광고란 것도 해봤습니다. 익스트림? 이란 걸로 10월에 보름 정도 돌려봤는데.. 20만원 넘게 썼는데 쇼핑몰까지 오는 사람은 3명 뿐이더라구요.. 유튜브광고란 게 원래 이런 건가요? 아님 제가 광고를 처음 해봐서.. 뭔가 잘못했거나 영상이 별로라 그런건지...ㅎㅎ

일하면서 하려니 속도도 안 나고 뭘 해도 효과가 별로인 듯하고... 괜한 짓을 하고 있나 자책도 되는데... 그래도 좀 더 해보려고 아이보스에 다시 접속해봤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정보 보러 올게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