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이 채 두 달이 남지 않았다. 대다수의 일본 국민을 비롯해서 전 세계에서 올림픽 취소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재 IOC와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올림픽 TV 중계권을 갖고 있는 France.TV는 한 편의 광고를 공개했다.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고 프랑스 내에서의 올림픽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것.
일반적으로 올림픽에 대한 광고는 스포츠 정신이나 애국주의를 표현하기 쉽상이다. 그런데 이번에 France.TV는 다른 접근법을 취했다. 우선 일러스트를 활용했고, 일본답다고 생각하는 것을 모티브로 활용했다. 그 결과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스테판 르바루아(Stéphane Levallois)가 '스모'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연작 <후가쿠 36경 富嶽三十六景> 중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를 재해석한 광고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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