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년 서비스를 시작한 세계 최대의 비지니스 플랫폼 ‘링크드인’은 전 세계의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연결하여 그들에게 더 생산적인 비지니스를 이끌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링크드인은 미국, 인도, 중국 등지에서 많은 사용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세계 200 여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최근 들어 사용률이 저조했던 한국에서도 링크드인은 점점 국내외 구직, B2B 세일즈 및 브랜드 마케팅 채널로서 다양한 회사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링크드인의 모바일 앱은 비교적 늦은 시기인 2015 년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9 년 통계에 따르면 사용자 중 과반수가 넘는 52%가 앱을 통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할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앱 시장으로의 상대적으로 늦은 진출을 만회하기 위해서 링크드인은 어떤 마케팅 채널과 전략을 선택하였을까? 링크드인의 전략 및 사업개발부에서 모바일 성장을 담당하고 있는 마틴(Martijn Lancee)의 얘기를 살펴보자.
비지니스 플랫폼으로서 오랫동안 브랜드 인지도를 쌓은 링크드인은 어플 내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최적화하여 기존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하던 오가닉 유저를 모바일 앱으로 유입되게끔 함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링크드인 어플의 성장을 위해 3 가지 유료 마케팅 채널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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