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의 업의 개념, 나아가 비전이 무엇일까? 좋은 차를 싸게 많이 만드는 것, 그래서 사람들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 이제는 아니다. '차'라는 개념 안에 잡혀서는 변하는 환경에서 생존할 수 없다.
작년 현대자동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비전으로 발표했다. 자동차회사가 솔루션? 이라는 의문도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그런데 이미 현대자동차의 CSR이나 브랜드 필름, 기업PR 캠페인 등에서는 오래 전부터 새로운 비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중에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비롯한 많은 광고제에서 인정받은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택시'가 있다. '조용한 택시' 캠페인을 책임진 현대자동차 박동준 책임매니저로부터 기획 배경 등에 대해 들어본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국선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데요, 수상에 대한 소회 및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많은 대한민국 소비자께서 공감해 주셨다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신기술 캠페인 ‘조용한 택시(The Quiet Taxi)’ 영상은 앞서 2019 칸 국제 광고제에서도 은사자상을 수상하고 뉴욕 필름페스티벌, 원쇼 광고제 등에서도 수상을 했는데요. 이번에 국내에서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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