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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쉐프 : 필요한 것은 도마와 칼, 그리고 호기심뿐

2024.10.11 10:56

김준하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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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쉐프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먼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메시지에 감동받았습니다. 하나하나 답변드리기에는 너무 많지만, 모두 읽고 있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말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한국 문화를 멀리하며 성장했지만, 이제 제 한국적 뿌리와 연결되고, 제가 꿈꾸는 한국 요리를 표현하며, 여러분의 지지를 받는 이 순간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격스럽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모든 셰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경험은 정말 미쳤고, 여러분 모두를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작진, 감독님들, 프로듀서님들, 편집자님들, 훌륭한 요리 팀 모두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이 그리울 겁니다.


제 고향에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재료들로 요리하고, 한국 음식이 얼마나 아름답고 다양한지 세상에 알릴 수 있다는 것이 제겐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연습할 주방이 없어 불리했다고 말씀하신 분들께, 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주방이란 무엇일까요?" 한국에서 쉬는 날마다 저는 호텔 방을 테스트 주방으로 바꾸고, 현지 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며, 열정적인 한국 드라마를 보며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주방이란 열정과 사랑, 창의력입니다. 비싼 장비나 고급 재료만이 주방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제가 필요로 하는 것은 도마, 칼, 그리고 호기심뿐입니다. 그러면 어떤 공간이든 주방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주방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길 바랍니다, 그 주방이 어떻게 생겼든지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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