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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올리기 위한 스킬

2024.09.12 12:50

피딕

조회수 517

댓글 4

커리어 개발, 자아실현, 재밌어서(?) 등

일을 하는 이유는 많지만

역시나 우리가 일하는 데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것은 Money. 월급입니다. (스쳐지나가는..)



머무르는데 그치지 않고, 조금은 남아 있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월급을 올리기 위한 업무 스킬! 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상급자나 인사평가자에 따라 중요도는 다르겠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3가지만 중요한 것으로 추려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아주 뻔한 얘기이긴 합니다. 근데 중요하기 때문에 뻔한 겁니다.

JD에 지겹게도 많이 보이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분”


생각보다 이걸 잘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컴을 잘하는 사람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역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알고 계시는 일 잘하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세요.

나이가 어리지만 높은 연봉을 받는 분들 있습니다.

떠올리신 분들이 대부분 컴을 잘하실 겁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는 건

대화가 잘 된다는 거고

하는 말이 쉽게 이해가 되고

기억에 잘 남는다는 겁니다.


그렇다는 건 결국 일처리가 수월하게 이루어진다는거죠.

불피요한 낭비나 반복 없이.


이런 수월한 일처리가 반복이 되면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생깁니다.

‘저 사람이랑 일하면 일이 편해. 대화가 잘 통해.’


그 사람에 대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공감이 되는 부분이 생기게 될 겁니다.

그 사람과 일하고 싶어지되겠죠.


상급자에게도 이런 인식이 생긴다면 당연히 긍정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인 업무뿐 아니라

팀과 조직의 업무 효율을 올리는데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조직을 관리하는 팀장이나 그룹장, 대표들에게는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개인의 역량이 뛰어난 것보다 팀웍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더 귀하거든요.


그 기반에 되는 게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조직의 성과를 올려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안좋게 볼수가 없겠죠?!


컴은 정말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성과 보고입니다.


성과를 보고한다는 건 기획의 앞 부분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업무 흐름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고

업무의 결과를 보고, 피드백을 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생각보다 이걸 놓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른 일들이 계속 치고 들어와서 일 수도 있고

결과가 좋지 않아서 보고하기 두려워서 일 수도 있고..


하지만 성과 보고, 결과 보고는 일의 마무리입니다.

기획을 잘하고 스타트하는 것도 좋지만

그 결과를 알 수 없다면 일을 잘하고 있는 건지 뭘 잘한건 지 알 수 없고

답답해집니다.


안 좋은 것보다 모르는게 더 답답하거든요(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 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

뭐가 문제인지 알아야 해결을 하는데 모르면 뭘 해야할 지 알 수 없습니다.


잘 했으면 잘한 걸 자신있게 보고하고

잘 안됐으면 원인을 찾고 파악해서 보고하고

그리고 원인을 찾기 모를 때도 있는데, 그럴 때도 보고 합니다.

이렇게 이렇게 찾아보고 분석을 해봤는데 명확하게 원인이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보고보다 솔직한게 낫습니다.

그래야 다른 방안을 구상하거나 액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을 하는데 명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직원은

상급자로써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 평가를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일 잘한다는 건 의사결정을 명확하게 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과보고에서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

놓치면 안되는 것!

객관적인 성과 기록과 자기 어필입니다.

자기 어필을 하는데 두려워하지 마세요.


일도 많고 사람도 많은데 자기 어필없이

어떻게 나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을까요?

내 월급 볼륨을 키우는건데 망설이지 마세요!!!



세 번째는 의견 제시입니다.

적극성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틀릴 수도 있고, 의견이 안맞을 수도 있겠죠.

그래도 적극적으로 보여주세요.

틀린 건 고치면 되고, 의견이 안맞으면 조율하면 됩니다.

좋은 의사결정을 대부분 다양한 의견들을 정제하고 다듬어서 나오게 되죠.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는데 나의 영향력을 끼치는게 필요합니다.


아무 말 없다가 시키는 것들만 했는데

'그 성과가 내 거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기여를 했겠지만 ‘내 성과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

내가 한 일을 내 성과로 만드세요. 적극적으로 의견 제시하고 관여하세요.


그리고 적극적인 사람에게 더 일을 시키고 싶어집니다.

일을 더?! 난 싫어! 라고 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어요.

돈을 더 벌려면 더 많이 해봐야 되고 더 잘해야죠.

잘하려면 많이 해봐야 잘하죠. 그쵸?

모두가 일 천재는 아니잖아요. 연습도 하고 실전을 겪어봐야 더 잘하게 됩니다.


공부해야 성적 나오고, 시험도 쳐봐야 더 잘치고

운동을 하고 식단관리하고 노력해야

살도 빠지고 몸매도 좋아지고 근육도 생기고 하잖아요.

일도 많이 해본 사람이 잘합니다.


일을 많이 하려면 기회를 잡아야되고

의견 제시를 많이 하는 사람, 적극적인 사람에게 기회가 옵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들이었고

제가 일 하면서 이런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싶어진다고 생각되는 것들입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장과 스킬에 더해

모두 지갑 무겁게 두툼하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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