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럴루프입니다.

오늘은 제가 브랜드블로그를 40개 가까이 운영해오면서 느낀 기본 3가지 체크사항에 대해 적어보려합니다.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사업장 마케팅 목적의 블로그를 운영하신다면 한 번 살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

1) 여러분의 블로그는 '잘' 보여지고 있나요?

생각보다 블로그를 '남들이 하니까' 운영하시는 사업자분들도 많으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비용과 에너지를 들여서 하는 행동이라면, 당연히 무언가 돌아오는 것이 있어야하겠죠.

지금 여러분의 블로그가 키워드 검색시에 잘 노출이 되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여기서 '키워드'라 함은, '고객들이 검색할만한 단어'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창원에서 부동산을 운영중이라면

<창원 부동산>, <창원 공인중개사>, <창원 공인중개사사무실>, <창원 OO아파트>,

<창원 OO아파트 평수>, <창원 OO아파트 거래가격> ..

위와 같은 것들이 '키워드'가 되겠지요.

이러한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여러분의 블로그가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는지 한 번 꼭 체크해보세요.

만약 여러분의 기대보다 노출이 안되고 있다면 '블로그 지수'와 '검색노출 로직'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셔야 합니다.

이 내용은 유튜브나 각종 전자책을 통해서 요즘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그러한 콘텐츠를 꼭 한 번 참고해보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2) 키워드, 이렇게도 잡아보세요

키워드를 세팅할 때, 정말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종종 황금키워드를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실제로 제가 과거에 병원 블로그를 운영할 때, 매번 <지역 + 통증의학과>로만 포스팅을 했었는데 검색노출이 되긴했지만 유입량을 조금 더 늘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출근하려고 자고 일어났는데 등 뒤쪽 근육이 아픈겁니다.

그래서 출근길 지하철에서 네이버에 '자고 일어난 뒤 허리 통증'를 검색했죠.

그때 정말로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면 전혀 다른 키워드가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을 그때 몸소 배웠습니다.

실제로 저도 '자고 일어난 뒤 허리 통증'을 키워드로 잡아서 포스팅을 했고, 해당 키워드로 검색노출에 성공하자 해당 포스팅에만 천 단위 조회수가 유입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변호사님 블로그를 운영할 때도 매번 '음주운전'관련 키워드를 잡다가 '술먹고 몇 시간 뒤 운전'이라는 키워드로 조회수를 터트리기도 했구요.

키워드를 기획할 때, 조금 더 고객이 검색할만한 내용으로 조금 더 다듬어지지 않은 표현을 통해 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포스팅인가요?

바야흐로 대숏폼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짧은 영상에 중독되기 시작하면서, 블로그처럼 긴 호흡을 가지고, 심지어 '글'기반의 채널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글을 작성할 때, <가독성>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문장을 짧게 짧게 쓰고, 문단은 엔터 2번을 눌러서 넓게 띄우는 식이죠.

또, 작성 후에는 모바일 버전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고 다시 다듬습니다. (모바일 화면 기준으로 문장이 4줄이상 넘어가면 짧게 줄이는 편입니다.)

우리는 '글'을 쓰지만, 마치 '웹툰'을 보는 것처럼 사람들이 모바일 스크롤을 휙휙 넘겨가며 읽을 수 있게 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시면 좋습니다.

읽기 쉽게 구조를 짜줘야, 사람들은 비로소 읽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브랜드블로그를 여럿 운영하면서 느낀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저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데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시 좋은 칼럼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