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1) 모르므로 해보지 않았다.
보기2) 알고 있으나 해보지 않았다
보기3)알고 있고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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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설문서에 의하면 보기가 최소한 하나가 빠진듯...

그 보기는..바로
4) swot가 뭔뜻인지 몰라서 응답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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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조사는..어떠한 가상결과(예측결과/분석결과)를 얻기 위함이며
이러한 가상결과는 나의 내일 또는 다음 업무를 위하여 중요한
근거입니다...하지만 샘플 조사시..엄청난...오판의 위험이 항상 도사립니다

아래에서 한가지...실예를 들어본다면.....

예를 들면.. 제휴마케팅관련 시장조사를 위하여

설문에서 제휴마케팅을 경험한적 있나요?
1) 있다
2) 없다
결과는 1)항 응답자 40% 2항 응답자가 60% 라면
이러한 결과를 가지고..해당 설문조사자는 나름대로 여러가지의
분석과 사업계획을 세우며 실행할것입니다
당연히 1항이 80% 2항이 20% 라는 결과가 나왔을때와
위의 40% 60% 일때는 모든 사업계획이 다르게 진행될것입니다

나름대로 사업을 진행하는데...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진행하였지만 아무래도 자신이 오판한듯하여
2)항목을 선택한 사람들의 싸이트를 하나하나 확인해보니
~~세상에나~~~ 모다들 몇개의 베너는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았지요
조사자는 흥분하여 해당 응답자에게 전에 응답에 제휴마케팅 경험이
없다던데.현재 싸이트를 보니..베너광고가 있던데...
왜..그런 거짓말을 했나요??
응답자왈~
그 베너는 아는 사람이 서로 홍보해주기로 하고 서로 교환했는데요~~
조사자왈~~
그것도 제휴마케팅의 한가지 방법이니..당신은 제휴마케팅을 경험한것입니다
응답자왈~
그것도 제휴마케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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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짱은 개인적으로...한국광고연구원을 정식으로 교육수료하였습니다
또한 통계학을 전공으로 하였으며..10여년전
대통령선거에서 한국겔럽보다 더 정확한 통계예측을 했던 적도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분들이 설문조사라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계적인 용어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착가하는 것이
신뢰도 란 단어입니다..

각 언론사에서 선거또는 의식조사등 설문또는 통계조사후 꼭..나오는 단어가
위 조사는 신뢰도 95% 입니다...라는 멘트입니다

여기서 신뢰도가 과연 무슨 의미일까요??

그럼 신뢰도란 단어를 정확도라고 할수 있을까요?

어떤 언론사는 정확한 표현을 하기도 하더군요..

여기서 말하는 신뢰도란..표본오차신뢰도를 의미합니다
즉 정확도와는 전혀...다른 의미입니다
정확도는 결과에 대한 것입니다
위에 예제를 들었던 제휴마케팅에서 상기 조사의
정확도 95% 라면..전수조사(표본이아닌 모든 싸이트를 조사하는것)시
나오는 결과가 설문결과와 같을 가능성(확율)이 95% 란의미지요

표본오차(표본오차신뢰도)란
응답자가 전수조사를 대표할 사람들로 샘플이 뽑혔을 확율이 95% 란의미입니다

결과(사실)과 다른 표본의 의미일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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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현실적인 실예를 들면...
이곳에서 설문을.....
아이보스 회원이신가요? 라는 설문을 했다면
아마도...1) 네 2)아니요 에서 거의 90%가 1)항을 선택하였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분석은
1) 설문에 참가한 사람들의 90%가 아이보스 회원이다..( 0 )
<--신뢰도 100% 정확도 99%
...일것입니다(정확도가 100이 아닌것은 혹시나..장난으로 거짓말 응답하신경우가
..있을수 잇으니깐..^^)
2) 인터넷 사용자의 90%가 아이보스 회원이다...( X )
(표본오차의 신뢰도는 10% 이하일듯
..당연히 정확도(진실)는 0%
3) 아이보스 방문자의 90%가 아이보스회원이다..( X )
...표본오차가 아마도 50% 이하일것으로 추정..
..비회원이..이런 설문에 참여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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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예제...
어떤 창업자가..가게를 얻기위하여..고민하던중
누군가에게 좋은 가게의 첫째는...유동인구라는 정보를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파악할까 고민하는데....그 친구가..머리 굴리지말고
하루 날잡아서 그 위치에 가서 직접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나가는 사람숫자를
세어보라는 충고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가장 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좀더 정확한 데이터를 위하여
다음날 00시 00분 부터 그날 24시 까지 그 자리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수를
세어보았지요..하나..둘..셋....100..1000...2000...3000..(조회수)
자기가 생각하는 유동인구보다 3배 많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음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주인이 원하는 권리금(키워드광고비)이
결코 비싸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놓칠것이 두려워서 빠른 계약을 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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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계약후 가게를 오픈하였더니..생각보다 매출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가게에 뒤쪽에서 이벤트 행사를 그날했던 것입니다
그 행사로 인해 그날만 그곳의 유동인구가 많았던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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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분석을 좋아합니다..
하지만..항상...머리속에 있는 것은..
분석의 정확성(진실성,사실성)을 위하여 내가 얻은 원시자료(가공되지 않은 초기자료)
가 내가 원하는 자료를 대표할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제일 먼저 하게 됩니다

그냥...주절 거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