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말해왔던 1분기 ‘PT 집중’은 현실로 다가왔다. 조직변동과 경영계획 등을 통해 대비한 곳은 어느 정도 효과를 보았을까? 물론 사전 인지하고 있거나, 준비작업 및 충분한 재원확보 등 경쟁PT를 완벽하게 대비하기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렇게 PT시장이 활발할 때 어느 정도의 성과를 창출해야만 한 해를 무사히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4월초 현재 1분기를 정리해 보면, 전반적으로 PT는 전년대비 규모로는 두 자리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건수는 약간 감소했지만, PT건당 규모는 중대형 광고주가 많이 늘었다는 광고계의 시각이다. (그렇지만 건수가 감소했다고 할 수 없다. 또 하나의 PT시장인 디지털부문에서 상당한 증가세가 있었을 것이라는 특히 디지털광고회사들의 중론이기 때문이다.) 3월초 까지만 해도 올 경쟁PT 동향을 봤을 때, 광고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들을 많이 나타내고 있었으며(다만 광고비 집행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현실적으로도 그 규모는 어느 정도 늘어나는 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한다. 1월에서 2월까지는 대폭 증가, 3월에는 2월 대비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양호한 증가세를 보인 것만은 틀림이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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