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근은 에어프레미아의 CPO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 여행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영역을 개척 중인 스타트업 항공사입니다. 에어프레미아의 전략은 효용이 낮은 서비스를 줄이면서 핵심 서비스에 집중해 비용구조를 통해 차별화하는 것입니다.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돌아오고 항공 티켓 가격은 급상승하면서, 에어프레미아의 전략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에어프레미아는 취항 2년 8개월 만에 누적탑승객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4년 소비 환경은 B2C 기업들을 양립할 수 없는 모순에 직면하게 만듭니다. 기업들은 불경기 속에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소비자 가격을 억제하면서도 마진을 창출해야 하는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요컨대 다시 한번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고객들에게 할인이 아닌 방식으로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이 불가능해 보이는 전제는 이제 반드시 실현해야 할 시대적 과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길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요?

에어프레미아는 이 모험에서 가장 돋보이는 플레이어 중 하나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의 저가항공사들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인지되는 데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어프레미아의 여정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혁신의 길 그 자체였습니다. 과연 지난 3년 간의 모험에서 에어프레미아가 확인한 것들은 무엇이며, 향후에는 어떤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넥스트 커머스 2024에서 오유근 CPO의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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