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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고 있나...

2012.04.02 16:50

wildwolf

조회수 10,005

댓글 8

90년대의 일을 이제는 아주 예전 일이라고 표현해야 맞는군요...^^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고 있나..."

 

지금은 돌아가신 청담스님이 남기신 화두 입니다.

책 제목이기도 하구요. ^^

 

컨설턴트로 일하며 가장 많이 떠오르는 문장 입니다.

저는,

컨설팅을 할 때,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일을 합니다.

 

1. 회사와 사이트를 분석한다.

 

2. 단기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반드시 그것을 실천하게 한다.

 

3. 매출 성과를 통해 실력을 인정 받는다...ㅜㅜ

 

4. 컨설팅을 시작한다.

컨설팅의 목적은 잘 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잘 될 수 있는 체질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누구에게 이해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직업의 특성상 상대방이 저의 뜻을 이해해 주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옳은 길이라는걸 알면서도 당장 따라오기는 어렵다라는 반응 같은 것이죠.

 

그럴때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컨설팅이 가능해 지는 단계까지를 밟아야 합니다.

 

무언가를 하려면, 상대방이 저를 믿게 해야 하는거죠.

처음부터 믿음 주고, 사랑 주면 좋으련만...^^;;;

 

사이트를 키우고, 매출을 증진하고, 회사가 잘 되게 하고 싶다면,

우리는 "고객" 이라는 달을 아주 진지하게, 그리고 제대로 바라봐야 합니다.

너무 많은 방법 이라는 "손끝"을 바라보게 되면 진짜 고객은 마주하기 어렵게 되죠.

 

진짜 고객을 마주한다는 것은, 참 머리아프고, 맘도 불편해질 수 있고,

어색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손끝이 아니라, 달로 시선을 옮기듯 바라보는 시선이나 관점만 다르게 하면 됩니다.

 

돈은 버는게 아니라, 벌리는 것.

 

우리의 목표는 고객 만족이 아니라, 고객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는 것.

 

저는 오늘도 그것을 연구하고, 전파하기 위해 하루를 삽니다.

 

 

날씨가 참 궃어요.

모든 보스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힘찬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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