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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업 생존법: 이제는 기본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2024.06.04 12:10

김매니저

조회수 769

댓글 1

2024년, 우리는 어려운 상반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고객들은 더 이상 과장된 광고나 제품, 브랜드에 쉽게 지갑을 열지 않아요. 따라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많은 기업들이 내세운 '과장'이 아닌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본질에 충실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제는 탄탄한 기업만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어요. 반짝하는 아이템 하나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도화된 비즈니스를 구축해야 합니다.

여기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볼게요. 메르세데스벤츠, CJ올리브영, 닥터지, 오늘의집, 캐치테이블, 쿠팡, 아난티, BGF리테일(CU) 등은 비즈니스를 고도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들 기업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될까요? 리테일 현장의 리더들이 고민하고 있는 과제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서비스를 고도화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아래 글을 통해 한번 살펴보세요.

4줄 요약
1. 과장된 광고의 시대에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
2. 패션과 뷰티: 감성에서 데이터로의 전환
3. 데이터로 성장하는 기업들
4. 푸드 산업의 부상


먼저, 패션과 뷰티 업계의 변화를 볼까요?

한때 패션 업계는 '감성'과 '감각'이 전부였어요. 20년 전만 해도 모두가 ‘감각적 인재’가 혁신을 이끌 거라 믿었고, 신규 사업 본부장이나 디자인 실장의 감각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했죠. 뷰티 업계도 비슷했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셜 마케팅'과 '컨셉'으로 성공한 사례들이 많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성공을 거두는 것이 일반적이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지금은 그 어느 기업도 크리에이티브와 틈새 공략을 최우선으로 삼지 않아요. 우리는 데이터 기반의 시대에 살고 있어요. 기업들은 이제 일회성 바이럴이 아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쌓아가고 싶어 하죠.

예를 들어, 한국 패션계에서 '마르디메크르디'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어요. 지난해 전년 대비 두 배 성장했고,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80% 성장한 피스피스스튜디오의 기업가치는 이제 1,664억 원에 달합니다. 마르디메크르디의 놀라운 점은 단기간의 폭발적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를 감당할 생산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했다는 거예요. 많은 신생 브랜드가 생산을 늘리며 가치가 희석되거나, 생산을 감당하지 못해 성장에 제동이 걸리는데, 마르디메크르디는 그런 일이 없었어요. 또한, 성장 모멘텀에서 박화목 대표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비즈니스를 더욱 탄탄하게 끌어왔어요.

또 다른 예로, 뷰티 업계의 '닥터지'를 들 수 있습니다. 닥터지는 98억 매출에서 1984억 매출까지 성장하며, 펀더멘탈 경영의 중요성을 보여줬어요. 패션과 뷰티 기업에서 크리에이티브나 트렌디한 컨셉을 잘 살리려면, 이를 시스템으로 자산화해야 해요. 한 명의 ‘슈퍼개인’에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니까요.


최근 온라인 여성복 브랜드 딘트(DINT)는 캠페인을 자동화하면서 큰 자원을 들이지 않고도 방문율을 40-50% 늘릴 수 있었어요. 또, 홈앤리빙 브랜드 마틸라(Maatila)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통해 높은 매출을 기록했죠. 이 두 기업의 성공 비결은 모두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CRM 마케팅이었어요. 데이터라이즈는 이런 캠페인들이 복잡하거나 번거롭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스마트한 CRM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거죠.

2024년에는 거의 모든 리테일 기업들이 '푸드'에 전념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은 이제 ‘제품’보다 ‘체험’에 돈을 쓰고 싶어 하죠.예를 들어, 아난티(Ananti)의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은 무려 5만 개가 팔렸어요.


큰 마케팅 없이도 빠르게 확산된 인기는 섬세한 기획과 직원들의 특별한 노력 덕분이에요. 이런 제품들이 어떤 기획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지 궁금하다면 넥스트커머스 Day2 아난티 세션에서 확인해보세요.


2024년 성수동에서는 해외 유명 프랜차이즈가 아닌 그란데클립이 런칭한 '뉴믹스(Newmix)'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오늘도 뉴믹스 성수점에는 오리지널맛, 군밤맛, 녹차맛, 볶은 쌀맛의 커피를 체험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답니다. 뉴믹스의 체험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 이상이에요. 아름다운 오프라인 스토어와 오란다를 재료로 한 ‘레트로 스낵’까지 곁들일 수 있죠.

캐치테이블은 이제 단순한 예약앱이 아니에요. 여러 푸드/주류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마케팅 허브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밀키트가 판매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어요. '맛있는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확장을 자연스럽게 이뤄냈죠.

혹시 ‘버터를 나눠주는 스타트업’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나요?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퍼플아이오의 ‘코드앤버터’는 자사몰 홍보를 위해 버터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했었어요. 개발자들이 직접 생각해낸 아이디어였다고 해요. 코드앤버터가 어떤 식으로 자사몰에서 ‘버터’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다면, 넥스트커머스 전시에서 퍼플아이오 부스를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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