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Lay's와 Wendy's의 마케팅 이벤트 "
미국 대표 감자칩으로 유명한 Lay's가 프랜차이즈 3대장 SUBWAY, KFC, 피자헛과 콜라보레이션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Iconic Restaurant Flavours 라인업으로 SUBWAY는 데리야끼 맛, 피자헛은 마르게리타 맛, KFC는 치킨 맛 이 3종류의 과자가 출시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위와 같은 팝업스토어 혹은 시식코너를 통해 신제품 출시를 알렸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는 코로나 시국입니다. 이에 Lay's 네덜란드는 광고 대행사 Fitzroy 암스테르담과 함께 최초로 Lay's 레스토랑을 만들어 홍보하기로 합니다.
게다가 이 레스토랑 음식은 직접 가서 먹어볼 수 없습니다. 손님들은 오직 UBER Eats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고 배달을 통해 집에서만 먹어볼 수 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각각의 맛에 맞는 브랜드 포장지로 포장됩니다.
Lay's처럼 코로나에 발맞춰 미국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은 드라이브 스루 파티를 열었습니다.
미국의 롯데리아라고 불리는 Wendy's의 핼러윈 파티입니다.
작년 10월 미국에서는 코로나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핼러윈 데이가 서서히 다가왔습니다.
위 사례들은 코로나로 인해 기업이 직접 소비자와 대면할 기회가 줄어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안전한 대면 방식으로 마케팅 행사를 기획한 것입니다.
흔히들 음식을 눈, 코, 입 모두를 사용해서 먹는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즉, 소비자들이 식품과 같은 저관여 제품을 구매할 때 그 브랜드, 제품의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긍정적이어야만 구매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성분을 하나하나 확인하기 보다는요.
Lay's와 Wendy's는 이번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코로나 종식이 아직은 멀어 보이는 현 상황에서 앞으로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 이벤트를 펼쳐나갈지 궁금해집니다:)
해당 내용을 재밌게 풀어낸 영상입니다!
들러주시면... 무한히 감사합니다😭😍
유튜브: https://youtu.be/obxgPX7rK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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