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품은 반드시 카운터에 맡겨야 하는데 이게 잘 안 되기도 합니다.
CCTV 촬영도 안 되니 더욱 더 분실 사고가 왕왕 있기 마련이죠.
저도 2회 정도 지갑 도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하필 현금도 60만원 가량 지니고 있을 때였고
지갑도 새 것이었는데... ㅠ.ㅠ
자고 있을 때 키를 손목에서 빼가지고 지갑을 털고 난 뒤에는 키를 적당히
어디엔가 버려버리더군요.
이거 한 번 당하고 나니 목욕탕 키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키 번호를 숨겨버리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애초 카운터에서 키를 줄 때 번호를 불러만 주고
키에는 번호가 적혀 있지 않은 것이죠.
그러면 키를 도난당한다고 하더라도 훔친 이가 키를 어디에 사용해야 할 지 모를 테니..
물론 본인이 하룻밤 자고 나면 번호를 까먹을 수도 있는데
이때는 카운터에 요청하면 번호를 알 수 있도록 하고..
(간단한 장치에 키를 꼽으면 번호가 나타나도록 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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