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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 이통사 새 황금어장 부상

2007.11.29 13:54

강홍석

조회수 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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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까지 일본에서 모바일 업체에 근무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직까지는 일본이 모바일 광고에서는 좋은 환경이지만, 최근들어 모바일 광고는 일본보다 오히려 한국이 더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본은 PC보다 휴대전화로 인터넷이 활성화되어있어서(저렴한 무선인터넷 요금과 표준화된 2차원 QR코드의 힘이죠) 모바일 광고는 필수사항이 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일본은 메일위주이기 때문에 수신자도 2.2엔 정도의 요금을 내야합니다)




모바일 광고는 소비자가 입력한 키워드나 검색패턴등으로 접근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이 가능해 졌습니다.

비싸게만 느껴졌었던 MMS 비용이 올 상반기에 수신비용 무료 및 발송비용 75%할인등에 힘입어 SMS보다는 비싸지만, 이미지와 2000바이트의 내용을 전송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새로운 마케팅 툴로서, 광고매체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MMS란 수신이 불편하고, 수신시에 무선인터넷을 접속하여 접속료등이 과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SMS처럼 단말기에 자동으로 수신되며, 수신비용 또한 SMS처럼 무료가 된 것이 앞으로의 모바일 광고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에 SKT나 KTF의 경우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MMS를 이용하여 홍보대행을 하고 있고 SMS과 비교할 때 비주얼한 이미지와 컬러풀한 내용으로 확실한 광고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일방적으로 보내는 모바일 광고의 경우 자칫 스팸처럼 인식되어 홍보나 정보가 광고가 되어버리는 현상때문에 모바일 광고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등이 수신자들에게는 만연해 있는데, MMS를 이용하면 충분히 스팸이 나닌 모바일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최근에 국내최초로 오픈한 어느 한 사이트는 MMS를 무제한 무료로 발송하도록 서비스하고 광고 이미지 또는 텍스트 광고등을 삽입하여 수신자는 지인들의 메세지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광고에 노출되도록 하여 많은 호응을 얻어 네이버 [무료문자] 1위에 랭크되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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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콘텐츠 장점·요금도 낮춰
이용건수 올들어 50% 이상 급증

한국아이닷컴 2007/11/26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 이용량이 올 들어서만 50% 이상 급증하면서 이동통신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올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들의 MMS 사용량은 올 1월 약 4,700만건에서 10월말 7,200만건으로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사별로 보면 특히 SK텔레콤의 10월 MMS 이용건수는 3,717만건으로 올초(1,604만건) 보다 두 배 넘게 수직 상승했고 KTF도 2,502만건에서 2,691만건으로 189만건이나 늘었다. 또 LG텔레콤 역시 779만건에 달해 1월보다 179만건이 증가하는 등 이통 3사 모두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MMS 이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텍스트 형태만 보낼 수 있는 SMS와 달리, 이미지와 동영상, 음악 등을 첨부해 가입자가 원하는 대로 메시지를 꾸며 보낼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이통사들이 MMS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요금인하에 나선 것도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MMS 수신 요금을 무료화 한 데 이어 4월에는 발신 요금을 최대 75%나 낮췄다. 또 금융권과 백화점, 학원들이 판촉, 또는 강의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MMS를 도입한 것도 사용량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가 강화되는 3G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MMS는 SMS의 차기버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MMS는 이통사의 떠오르는 수익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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