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PT 집중’ 현상은 1월에 이어 2월에도 PT 시장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갑자기 썰렁(?) 해지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최근 몇 년 사이 1분기의 경쟁 PT 비중이 커지는 분위기가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도 2022년 1월도 다소 전년 대비 증가된 모습(경쟁 PT규모나 건수는 전년 대비 상승 국면이었음)으로 나타나면서 2월도 기대했지만,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하면서 분위기가 차가워졌다. 이에 대해 2022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예전만 못했고, 전 세계 경제의 인플레 조짐, 거기다 대선 관련 이슈와 우크라이나 전쟁 분위기 고조 등이 광고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던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또 2월 들어서 신규 캠페인을 제작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꽤 있는데, 이는 작년 말에 PT를 진행했거나, 기존 대행 관계 연장으로 PT가 없는 경우로 보인다. 그리고 선거가 있을 때는 PT가 어느 정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연말 연초 시행되는 승진급 및 조직 개편 등으로 인한 조직 등의 세팅과 준비 등으로 PT 시기를 다소 늦춘 것도 요인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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