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 TV에서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에 지상파 채널인 MBC와 SBS 인기 프로그램을 29일 론칭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드라마·예능·뉴스·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삼성 TV 플러스 국내 이용자는 이제 MBC와 SBS의 드라마·시트콤·예능 등 10개의 인기 채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앞으로 서비스 가능한 지상파 채널은 약 30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새롭게 제공하는 MBC 채널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구해줘! 홈즈와 과거 인기를 끌었던 종영 드라마 △이산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이 있다.
SBS 채널로는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뿌리깊은 나무 등이 포함됐으며, SBS 인기 시트콤 다시보기 채널인 △레전드 시트콤과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 정주행 채널 △순옥명작관 등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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