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다. 마치 옆집 언니, 동생 같다고 할까?
모델에게 평범하다는 것은 장점일까? 모델은 자기만의 색이 뚜렷하고, 개성이 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최근 광고모델 트렌드를 보면 반드시 그렇지도 않은 듯. 제품이나 서비스의 상황에 잘 어울리는 모델이 많이 기용되고 있다. 내 이웃, 내 친구가 직접 사용하고 추천하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델의 개성이 너무 강하면 제품이나 광고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이유도 있다.
그런 점에서 모델 이연경은 광고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가는 모델이다. 광고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모델이다. 그러기 위해 이연경은 대본을 몇 번이고 읽고 연구하며 철저히 준비하는 모델이다. 단순히 평범하지만 않은 모델 이연경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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