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태도에는 기본적으로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족의 의 미’를 묻는 질문에 대부분 고맙고(55%, 중복응답), 편안하며(54.2%), 힘이 되고(52.5%), 든든한(51%) 존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이다. 또한 가족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며(48.9%), 따뜻하고(48%), 행복한(43.2%) 마음을 갖게 만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비록 코로나의 확산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었던 지난해보다는 각각의 이미지 평가가 다소 약해진 경향이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여전히 가족은 누구에게나 고맙고, 소중하고, 힘이 되는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기에는 충분한 결과였다. 특히 다른 연령에 비해 40대~50대가 가족은 힘이 되고(10대 40.5%, 20대 47%, 30대 51%, 40대 60.5%, 50대 63.5%), 든든한(10대 45.5%, 20대 49.5%, 30대 50.5%, 40대 53.5%, 50대 56%) 존재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모습으로, 중장년층이 가족에게 좀 더 많이 의지하고 애정도 많이 쏟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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