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랭한 삼겹살을 뜻하는 이른바 ‘냉삼’의 시대는 여전히 유효하고 기라성 같은 평양냉면과 곰탕의 명가에 도전하는 신규업장도 끊임없이 개업되고 있는 와중에 소곱창이란 그리 새롭지 않은 아이템도 새로운 기획과 발상으로 기존에 있어 왔던 메뉴이지만 살짝 비틀어서 새로움을 만들어낸다. 마치 광고의 아이디어 발상법과 비슷하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아이디어가 없듯이 기존에 있어왔던 관념이 의외의 것과의 충돌과 만남으로 다른 면모를 보이며 새롭게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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