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이 50억달러에 아메리카온라인(AOL)과 야후를 매각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외신들은 버라이즌이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게 AOL과 야후가 포함된 버라이즌 미디어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회사는 야후로 불리고, 현 버라이즌 미디어 CEO인 구루 고우라판(Guru Gowrappan)이 계속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아폴로는 버라이즌에 90%를 현금 42억 5,000만달러로, 나머지 10%는 새로운 회사의 지분으로 넘기기로 했다. 버라이즌은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을 5G 무선 네트워크 구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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