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뉴욕타임즈는 더 이상 신문에 TV편성표를 실지 않기로 했다.
이 섹션은 1939년부터 이어져 왔다. 1945년 1월에 4개가 리스팅됐고(케이블 이전 방식) 1988년 3월에 TV 편성표가 신문에 인쇄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 거의 40개의 채널이 독자 용으로 표기됐다. 2006년 뉴욕타임스는 TV섹션을 중단하고 Art & Leisure 섹션으로 옮겼다.
80년 이상된 TV편성표를 없애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연히 소비자들의 TV 소비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즉, 스트리밍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독자들은 신문이 아니어도 TV 편성표를 공유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팬데믹에 따라 가능한 인쇄 관련된 제작 리소스나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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