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포스트가 미국 경제분석국(BEA)과 스탠더드미디어지수(SMI)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경기침체가 시작된 지 거의 4분기 만에 광고가 미국 경제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EA는 20년 1분기 GDP가 5% 하락한 데 이어 2분기에도 32.9% 하락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의 광고시장은 2분기 27.4%, 1분기 1.4%에 그쳤다. 이 같은 분석은 SMI와 미디어포스트가 협업한 미국 애드마켓 트래커(Ad Market Tracker)에 따른 것이다.
상반기 평균 기준 미국 경제는 19.0% 감소한 반면, 미국 광고시장은 14.4% 감소했다.
현재의 미국 경제 불황은 경제 활동의 전체 영역을 사실상 폐쇄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일을 중단시키는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원인의 특성으로 전례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광고시장은 더 탄력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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