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광고산업의 130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김기만, 이하 코바코)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7월 28일(화)부터 9월 6일(일)까지 「광고, 상상을 현실로」를 국립세종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의 변화에 따른 광고산업의 변천과 공익광고의 역사 및 관련 연구성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국 광고 130년의 역사를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전문가 강연을 특별프로그램으로 함께 구성하였다.
`한국 광고가 걸어온 길`에서는 1886년 한성주보에 실린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 등 근대 초기 광고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광고 130년 역사를 개략적으로 보여준다.
`광고는 상상력의 종합 예술`에서는 광고인의 직업 세계와 광고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실제 광고 스튜디오를 모형화한 포토존에서 광고모델처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희망찬 내일을 함께 꿈꾸다`는 우리나라 공익광고 40년의 역사를 보여준다. 최초의 공익광고인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을(1981년)`을 비롯하여 추억의 공익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광고 놀이 창작소`는 공익광고를 직접 그려보고 스캔하여 스크린에 띄워보고 공익광고 엽서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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